재외동포청 설립 문제를 두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재외동포재단이 서귀포에 이미 있는만큼 당연히 서귀포에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로부터 받은 공개질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서귀포에 설립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위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여야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설립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문제 등의 쟁점을 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는 합의에 따라 정책위의장과 원내 수석, 행정안전위원회
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환경 모색을 위해 ‘19 ~‘20년 활동을 기록한 「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3」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건축경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이번 백서는‘16. 10월 건축포럼이 출범한 이래로 ‘17년과 ‘18년에 이어 발간된 세 번째 결과물이다.주요 내용은 ▲서귀포 들여다보기 ▲서귀포 건축포럼 활동 사항 ▲후기 및 서귀포 도시건축 자료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서귀포 들여다보기에는 서귀포 도시건축 아카
18일 새벽 서귀포 소재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20분만에 완진됐고, 경찰 등은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3분쯤 모 고등학교 내 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보안업체 직원이 교무실 감지센서 배선 이상 신호를 확인 후 119에 신고했고, 새벽 3시52분쯤 완진 됐다. 이번 화재로 교무실 10m²가 소실됐고, 89.1m²에 그을음이 생겼다. 또 교무실 내 온풍기, 에어컨, 컴퓨터 등 사무기기가 불에 탔다.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원서는 다행히 피해를
서귀포시 모 단란주점 업주가 10대 청소년들을 고용해 손님들에 술 시중을 시켰다가 징역형에 처해졌다. 19일 제주지방법원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모(37. 남)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서귀포시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업자다. 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는 청소년을 고용해서는 안돼고, 누구든지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유흥을 돋우는 접객행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홍씨는 2019년 8월부터 9월까지 10대 청소년을 웨이터로 고용한 혐의를 받아왔다.또 홍씨는 지난
수상레저 활동에 나선 모터보트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19분쯤 서귀포 삼달포구 남동 약 200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4톤, 승선원 3명)의 좌초신고가 접수됐다."입항 중 기관고장이 나 해안가로 밀려 좌초됐다"는 선장 K씨(46. 남)의 신고로 현장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후 2시35분쯤 A호 승선원 3명은 모두 자력으로 육상에 올라간 사항을 확인했다. 좌초된 A호는 민간어선과 함께 이초, 같은 날 오후 7시쯤 삼달포구에 안전조치 했다.
국내 최대 천연기념물 '해송'의 집단 서식지인 제주 문섬 바다 속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난대성 생물 지표종인 담홍말미잘에 의해 법정 보호종 산호 '해송'이 집단 폐사 중이라는 주장이다. 28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올해 4월~5월 문섬 일대 바닷속(수심 약 20~30m)에서 법정 보호종 해송의 집단 폐사를 확인했다. 소나무를 닮은 산호, 해송은 바닷속 암반에 붙어살며 여러 개체가 모여 군체를 이룬 모습이 나뭇가지처럼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 울릉도 등 난류가 흐르는 곳에 서식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중문권역에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위성곤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신서귀포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중문권역에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또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서귀포에 국립청소년센터를 유치해 청소년들의 여가와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허용진(63. 남) 변호사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4월15일)' 서귀포시 지역구 출마에 도전장을 던졌다.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방침인데, "보수 대통합을 이룰 적임자는 저로, 과거 서귀포를 지배한 무기력한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탈피하겠다"고 다짐했다.8일 오전 10시 허용진 변호사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허용진 변호사는 "전례 없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운전자를 만난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현 정권을 비판, "웃음을 잃어가는 이웃들의 절박함을
내년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경합에 뛰어든 강경필(57. 남)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 지역과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6일 오후 1시30분 강경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강경필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단순히 서귀포 지역 의원 한 명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며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제주도와 엄중한 문제에 봉착한 서귀포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난관을 헤쳐나갈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저는 저를 키워준 제 고향 서귀포시가 3무의 정치에
서귀포시는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도민(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겨울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1일, 2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의 내면을 뒤돌아볼 수 있는 고요한 겨울숲에서 자신의 몸과 맘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자신을 사랑하게 하며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공격적인 호르몬을 줄여주어 안정된 감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연말연시에 나 자신, 나와 가족, 나와 이웃, 나와 공동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나와 자연 특히 숲과의 연결감을 깊게 회복 할 수 있는 춤테라피
8월 말부터 9월의 첫날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펼쳐진서귀포혁신도시 야간문화콘서트 ‘와랑와랑 in 서귀포’가 비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문화방송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8월 말부터 9월의 첫날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펼쳐졌다.제주를 대표하는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첫날 공연의 무대를 열었다. 실력파 여성듀오 ‘바버렛츠’가 부드러운 음색과 화음으로
28일 밤 9시56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A호텔 인공암벽에서 70대 관광객이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숨진 관광객은 이모(76. 남)씨로, 10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젯밤 10시1분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같은날 밤 11시3분쯤 안타깝게 사망판정을 받았다. 서귀포경찰은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서귀포 건축문화기행」 4차 시범투어를 진행했다.‘4.3 다크투어-전쟁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실시된 4차 시범투어는 서귀포시 대정읍을 중심으로 알뜨르 비행장과 섯알오름, 구대정면사무소, 강병대 교회를 잇는 코스로 운영됐다.이번 시범투어는 일제강점기와 4.3사건 당시의 가슴 아픈 역사와 그 당시 생활상을 반영한 건축터와 건축물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서귀포 건축문화기행」시범투어는 오늘(26일)부터 5차 시범투어 참가자를 모집중이며 신청
서귀포시는 문화예술공연, 문화축제, 전시회 일정 등 문화분야의 다양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서귀포 문화시민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귀포 문화시민클럽'은 서귀포시문화도시 지정 붐 조성은 물론 각종 문화정보를 알림 톡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 알려줌으로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쉽게 접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문화시민클럽’운영을 위해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민원창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8월부터 회원모집을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던 단체손님이 병원으로 향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이다. 12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8시쯤 서귀포시 동홍동 고깃집에서 17명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였다.이날 식당을 찾은 단체손님은 21명으로 이중 4명을 제외한 일행 모두가 치료 차 병원으로 향했다. 중독 증세를 호소한 이들 절반은 자가용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갔고, 나머지는 119구급차로 강정해군기지로 이송됐다. 병원과 강정해군기지 분산 이유는, 고압산소치료를 받기 위해서다.중독 증세를 보이는 17명 중 어린이는 11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오는 8월 3일 천지연폭포 내 야외공연장에서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생생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도내 1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서귀포를 무병장수의 도시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서귀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극노인성이 관측되는 지역으로, 이 별은 예로부터 국태민안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신성시돼왔다.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서는 남극노인성을 서귀포의 브랜드로 삼아, 주요 문화 콘텐츠로 널
서귀포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칠십리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할 참가자를 전국 공모한다.신청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어떤 주제든지 10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축제 홈페이지(www.i70ni.com)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시는 8월 초 중에 심사를 거쳐 10개 팀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팀으로 확정되면 100만 원 범위 내의 준비금이 별도 지급된다.한편,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서귀포 칠십리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3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정박중인 관광용 잠수함에서 내부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다.26일 제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쯤 관광용 잠수함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접수됐다.사고로 작업자 김모(51. 남)씨와 현모(25. 남)씨가 중상을 입고, 이모(36. 남)씨가 경상으로 병원이송 됐다. 해당 잠수함은 이날 내부 승객용 의자 고정 작업을 진행하다가 불꽃이 일며 사고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 등은 추정하고 있다.서귀포해경은 폭발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
26일 낮 12시25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항에서 잠수함 폭발사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잠수함 내부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부소방서와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해당 잠수함은 관광용으로, 총 53명이 탑승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8시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A씨(24. 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은 A씨가 기계수리 작업 중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