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텐센트그룹 업무협약 후속조치, 제주관광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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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중국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관광산업 협력 교류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도정은 지난 9월2일~3일까지 중국 심천에 있는 텐센트그룹 본사를 방문, 제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공동 마케팅 후속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텐센트그룹은 제주 스마트관광협력 공동추진 및 관광산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기업이다. 

제주도는 텐센트그룹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회원수가 11억 명을 넘는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에 제주를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은 위챗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 공식계정을 팔로워할 수 있게 된다. 또 제주 현지에서 필요한 쿠폰도 모바일로 직접다운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 관게자는 "중국 최대 정보통신 기업 텐센트그룹과 온라인 마케팅 협력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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