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도모

제주시가 한파 대비 버스승차대 방한텐트를 설치했다.

지금 현재 버스승차대는 개방형으로 설치돼 있어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감온도가 낮아져 버스를 대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객수가 많은 중앙차로제에 양방향 10개소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 및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버스승차대 외 7개소에 방한텐트 총1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한텐트는 겨울철인 12월에 설치했고, 4월에 철거할 계획이며 설치와 철거 및 재활용이 쉽게 설계돼 있어 다음연도에도 재설치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한파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차대 환경을 조성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한텐트를 확대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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