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 ©Newsjeju

송재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는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통해 청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다양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400개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10여 개를 제주로 유치해 준공무원 수준의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인재채용 성과를 보면, 신규채용 인원은 7650명으로 이 중 1527명을 이전지역 출신 학생들로 채용해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를 기록했고 최고 채용률은 부산지역 35.7%이다.

송 후보는 "공공기관을 제주로 이전하면 다른 지역 사례에서와 같이 제주지역 대학 졸업자 등 지역 청년들 고용할당제를 의무화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주시 원도심 등에 이전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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