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훈련센터(JITC)가 '평화의 섬' 제주의 제3세계 지원을 위한 올해 첫 워크숍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평화연구원에서 국제교류재단(KF) 후원 하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간안보 증진: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역량개발(Enhancing Safety and Security : Developing Capacities to Protect and Assist Victims of Human Traffick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인신매매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량을 도모하고 강의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관련 정부기관, 국제기구 및 NGO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도 바브나가르(Bhavnagar)시의 전시장을 포함한 지방정부 고위인사 및 인신매매 방지관련 기관 대표 등 중국, 네팔,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