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00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시달렸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소송 5년 만에 이 커다란 문제를 해결했다. 자칫 국제투자분쟁(ISDS)으로 번져 4조 1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싸움을 했을 뻔하기도 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30분께 JDC 본사 엘리트 빌딩에서 이 문제와 관련, 버자야 그룹과 최종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JDC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투자자인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이 지난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사업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