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뛰고 있는 ‘백호평정(제주마, 2세 암말)’이 지난 25일 토요경마 제2경주(800m)에서 데뷔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강수한 기수와 호흡을 맞춘 ‘백호평정’은 경주 초반 힘을 비축하며 2위권에서 경주를 이어갔다.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여준 '백호평정'는 2·3위 권과의 거리를 무섭게 벌여놓더니 결승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4전 전승으로 명마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을 보여줬다.지난 7월에 데뷔한 ‘백호평정’은 이번경주에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인 59.5kg을 짊어지고 출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