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142번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A씨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1시께 원주시 보건소로부터 A씨에 대한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강원도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을 여행한 뒤,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방문지는 입·출도 항공기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