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모든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해외로 못 나가는 국내 여름휴가객들이 제주로 몰릴 것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제주엔 무려 867개의 관광사업체가 있다. 이 가운데 19곳은 휴업 중이어서 현장점검 대상은 848곳에 이른다.848곳 중 관광숙박업이 410개소로 가장 많고, 휴양펜션업도 104개소나 된다. 유원시설업은 68곳, 이용시설업 85곳, 관광식당업이 181곳이다.제주자치도는 이 많은 곳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도 본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