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화)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산지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 남부·동부·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12일(수) 밤까지 30~80mm, 제주산지의 경우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수) 밤 9시까지 제주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이날 새벽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무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제주날씨] 14일(금) 오후 2시 현재 제주시의 기온은 16도를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일)부터는 5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추위가 찾아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5일(토)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이후 16일(일)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5~7도, 낮 기온은 6~9도로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5일(토)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4
[제주날씨] 7일(금)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까지 찬바람이 불어 춥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낮 기온은 7~10도로 어제 보다 높겠으며, 주말이 지나면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다.7일(금)과 8일(토)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오는 9일(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밤부터 아침사이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는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와 한라산에는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7일 제주지역이 기상관측 이래 1월달 최고 기온을 갈아친 가운데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 매화가 일찍 폈다.한림공원 관계자는 "오늘 공원 내 매화·수산화 정원에 백매화와 홍매화가 꽃을 피웠다"면서 "보통은 2월 중순에 꽃을 피우는데, 기온이 따뜻해서 예년과 다르게 일찍 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3분 기준으로 제주시 23.6℃, 서귀포 17.0℃, 고산 18.1℃, 성산 20.4℃의 기온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의 23.6℃ 기온은 지난 1923년 제주시 첫 기상관측 이후 가장
7일 제주지역이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더니, 결국 기상관측 이래 1월달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제주시 기온이 이날 오후 2시2분 기준으로 23.6℃를 보였는데, 97년 만의 기록 갱신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 기준으로 제주시 23.6℃, 서귀포 17.0℃, 고산 18.1℃, 성산 20.4℃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오늘 제주시 지역의 23.6℃ 기온은 지난 1923년 제주시 첫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은 1월달 온도다. 그동안 관측됐던 1월달 가장 높은 기온은 1950년 1월17일로 21.8℃였다. 2위는
[주말 날씨]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금) 제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제주의 낮 기온은 19~21℃로 전날 보다 5~6℃ 낮았으나 주말을 기해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6월 1일(토)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16~18℃로 오늘(아침 최저 15~17℃)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3~24℃로
올해 여름(6월~8월) 제주지역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태풍은 1~3개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같은 지속적인 폭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청사 내에서 을 진행했다.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올 여름은 2018년보다 폭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나 지역 편차가 크겠다는 전제를 달았다.월별로 살펴보면 오는 6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