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옥산 수운교청정봉사단장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상금 500만 원 전액을 모범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김옥산 수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김만덕상 상금 전액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학교 추천을 받아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김옥산 단장은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수운교청정봉사단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옥산 단장은 1990년 한국부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41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수상자인 김순희(58)씨가 김만덕상 상금 500만 원 전액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김순희수상자는 청소대행 전문업체 ㈜오현 대표로 여성근로자와 60세 이상의 노인 등 취약계층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펼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생활비 및 재능개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
올해 제40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김영순 씨(71세)가, 경제인 부문에 박경란 씨(59세)가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오후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제40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후보자 4명에 대한 공적사항과 현지실사 내용 등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순 씨는 1987년 제주양로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어르신들 급식제공,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사회복지시설 기부 및 물품후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