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고2·중3·초1∼2학년생들이 일제히 등굣길에 올랐다. 초등학교 2학년생의 경우 익숙한 등굣길이지만 1학년생은 낯설다. 자신의 몸만한 가방을 메고 등교한 학생들은 정문에서부터 현관까지 곳곳에 배치된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교내로 들어섰다.이날 남광초등학교에는 모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굣길에 올랐고 선생님들은 손을 흔들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교실로 들어서기 전 학생들은 현관 앞에서 이름표가 새겨진 명찰을 배부 받고 손을 소독한 뒤 발열체크를 마치고 나서야 입실할 수 있었다. 초등1~2학년생을 포함해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는 지난 20일 오전 8시 10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통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라초 전교어린이회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 교직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등교시간 동안 교문 앞에서는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피켓홍보 및 즐거운 인사말 나누기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등굣길 홍보와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등의 학교생활 관련 통합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또한 녹색어머니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교
표선고등학교(교장 현계룡)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회에 걸쳐 ‘등굣길 깜짝이벤트 데이’를 운영했다.표선고는 현재 ‘AC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이라는 주제로 학업중단예방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등굣길 깜짝이벤트 데이’는 이 연구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중앙현관에는 다짐나무와 칭찬나무를 제작, 설치했다. 매월 한 번씩 아침 등굣길에 자신의 다짐과 타인에 대한 칭찬의 말을 쓴 후, 아침 인사하며 간식을 나누는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스스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