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는 18일 클림트, 반 고흐에 이어 세번째 전시로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작품을 지중해의 화가들이란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내달 28일까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을 진행한 뒤 차기작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4월 말 오픈 예정이다.‘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7개의 시퀀스가 40여 분간 지속되며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파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또한, 대담한 색
제주 빛의 벙커는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재해석한 전시다. 빛의 벙커 벽면과 바닥을 통해 반 고흐만의 대담한 붓 터치와 화려한 색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특히 전시는 독창적인 반 고흐의 회화적 접근법에 초점을 맞췄다. 풍부한 색채와 거칠고 강렬한 표현을 강조한 반 고흐의 대표작을 비롯해 초기 작품, 풍경화, 야경, 자화상, 정물화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관 곳곳에서 이전에 만
제주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이 개막 후 47일만인 21일 1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지난해 12월 6일 개막한 반 고흐전은 빛의 벙커 두번째 전시로 개막 직후부터 설 연휴를 앞둔 현재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빛의 벙커 ‘반 고흐전’은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전시관 내부 벽과 바닥에 고뇌의 삶을 살아낸 예술가의 강렬한 삶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악을 통해 32분간 반 고흐의 생애에 동행하며 그의 대표작들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본 전시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 개관작 클림트展에 이어 지난 5일에 빈센트 반 고흐 展이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내년 10월 25일까지 이어진다.이 시스템은 반 고흐의 명작들이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배경음악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몰입감을 선사한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반 고흐의 작품들은 그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와 1000여 점의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됐다. 반 고흐의 강렬한 붓 터치가 벙커 벽면과 바닥에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