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2편의 영화가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올해 유바리영화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됐으며, 민병훈 감독의 ‘기적’과 소준문 감독의 ‘빛나는 순간’이 소개됐다.민병훈 감독의 ‘기적’은 서장원 씨와 박지연 씨가 주연을 맡아 인생 밑바닥에 이른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았다.소준문 감독의 ‘빛나는 순간’은 제주출신 배우 고두심 씨와 지현우 씨가 주연으로 출연해,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제주해녀의 삶과 다큐멘터리 PD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