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자도의 숨은 명소인 신양2리의 용둠벙 산책로 정비에 6억 원(국비 5억)의 예산을 투입한다.하추자도 대왕산에 위치한 용둠벙은 '용이 살던 연못'이라는 별칭이 있다. 바다로부터 연결된 벼랑이 마치 용이 기어간 자국처럼 비늘 자국이 있어 옛날 이곳에 살던 용이 날아 올라가면서 남긴 흔적이라고 전해지는 곳이다.이곳은 주민과 추자도 내방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지만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아 안전사고 등 이용객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이곳의 정비가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됐고,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