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무려 7년 만에 개최했다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허나 보도자료 배포 이전에 기자들은 현장 취재가 불가했다. 모두발언만 공개됐고 간담회는 일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엔 오영훈 지사와 실·국장 9명, 박외순 및 이양신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했다.참가한 시민사회단체는 제주주민자치연대를 비롯해 제주여민회, 곶자왈사람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공식 퇴임함에 따라 제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원희룡 도정에서의 난개발을 이젠 제주도의회가 막아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정천을 지키는 사람들과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 선흘2리 동물테마파크 반대 대책위원회, 성산환경을 지키는 사람들, 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 제주도 내 6개 시민사회단체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 집결했다.이들은 "지난 3년간 6개의 난개발 현장에서 곶자왈과 오름이 파괴되고 숲이 베어지는 걸 구
제주도 내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모여 일제히 제주도의회를 격렬하게 비판했다.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9일에 있을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의 부결을 촉구했다.이들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이 사업과 관련해 하수 및 상수도, 학교, 공원사유화 등의 각종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정에 '알아서 잘 해결하라'는 식으로 무책임한 부대의견을 달아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을 통과시켜 9일 본회의에 상정시켰다"고 적시했다.이어 이들은 "도정을
제주도 내 10개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들은 기초의회 구성 없이 추진되는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에 맞서고자 한 뜻으로 결집했다.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 서귀포시민연대, 제주주민자치포럼, 마을공화국 제주특별위원회,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노동당 제주도당, 민주노총 제주본부, 민중당 제주도당이 모였다.이들은 17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 모여 "원희룡 도정의 자치권 없는 행정시장 직선제를 반대한다"며 제주도의회에 "안건을 부결시킨 후 도민 공론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들은 "지난해
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서귀포경찰서(서장 최보현), 도로교통공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경녀) 등 관내 교통유관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서귀포시는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2018년 교통분야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4월 5일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제주지역본부간 협약을 맺고, 각 기관별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해 온 교통분야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성과를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14일 긴급 논평을 내고 "토론회 테러는 민주주의 근간을 해치는 일"이라며 "폭력으로는 해결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방훈 후보는 이날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진행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One Point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무소속)가 김경배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는 시민사회 단체가 주관하는 첫 토론회로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며 "특히 책임을 맡고 있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