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뒤바뀐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 합격자'와 관련해 변경된 합격자가 또 다시 나왔다. 해당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6급)이 똑같은 실수를 2번이나 반복한 셈인데 이로써 뒤바뀐 합격자는 총 2명으로 늘면서 제주도교육청을 향한 불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1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체육교과 합격자 1명이 추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체육 교과의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