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 중인 '일부 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 조치가 3년 더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제한 명령 연장' 공고를 지난 20일 제주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7월 31일까지 전세버스와 렌터카, 이륜자동차 등의 차량이 운행을 할 수 없다.제주도는 우도 내 차량 반입이 늘면서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017년 8월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 현재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당시 1년간 제한한 뒤, 2018년에 1년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대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원흉으로 지목된 대형 화물차에 대한 운행제한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고태순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이 이날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교통안전 문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원희룡 지사가 이 같이 말했다.지난 4월 6일 제주대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여전히 중태에 빠져 있는 상태다.고태순 의원은 "지난 2014년에도 화물차의 브레이크 파
우도 지역에 렌터카 운행을 제한했던 조치가 오는 7월 31일부로 만료된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오후 3시에 우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도면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 지속 추진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갖는다.우도 렌터카 운행제한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돼 왔다. 이번 공청회는 통행제한 1년간의 운영성과 발표를 통해 운행 지속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어 우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지난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