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는 있으나 정작 수리센터가 별로 없어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자전거 방문 수리센터는 5일부터 11회에 걸쳐 마련될 예정이다. 타이어 펑크나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등 간단한 정비와 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부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매월 첫째주 금요일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되며, 수리센터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에 1회씩 찾아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주시 종합경기장
제주시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평소 이용하던 자전거가 고장 날 경우 정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방치하는 주민들을 위해 제주시가 제주인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고미정)에 위탁해 운영중인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읍·면·동사무소 등을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제주시는 날짜를 정해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정비와 핸들, 안장조절 등 정비 및 수리를 무료로 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