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부지 내에 전직 공무원들의 투기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힌 사안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이에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목한 B씨의 친인척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경매를 통해 중부공원 내 건입동 252번지 부지 2578㎡를 사들였다고 지목했다.그러면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B씨가 공직에 있을 때, B씨의 친인척이 토지를 매입한 시점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가능성이 거론된 시기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B씨는 공직생활의 상당 부분을 도시계획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