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18일 향후 세부활동 계획을 정할 방침이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제3차 회의를 열어 세부활동을 계획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의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지난 11월 20일에 결정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크숍에서 발표된 다른 지역의 사례 등을 검토해 지역실정과 사안의 특성에 맞는 갈등해소 방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오는 20일에는 제2공항 건설의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일 2차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14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특위는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갈등해소 방안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 하게 된다.특위는 활동 과정에 있어 제2공항 건설 찬·반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도민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원철 위원장은 "오늘 활동계획서 채택으로 6개월간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제2공항특위)'가 지난 15일에 구성됐으나 회의 한 번 시작도 못해보고 삐걱거리고 있다.제2공항특위가 지난 주 금요일에 7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지 나흘만인 19일에 김장영 교육의원이 특위위원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김장영 의원이 이날 직접 사퇴문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사퇴 배경을 더불어민주당의 독주 형태에 두고 있다.김장영 의원은 "특위 구성 시 찬·반 단체가 동의할 수 있는 중립적인 의원을 의장이 추천토록 하면서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게 특위가 운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