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춘근)는 제주지역 수어 표준화를 위한 '제주가 보인다 여행수어Ⅱ'편을 발간했다.이번 책자는 지난해 1편 발간에 이어 두 번째며, 지명과 해수욕장 및 해변, 심야 응급의료기관, 공공기관, 올레길(1~9코스), 도내 관광지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단어 100개를 선정했다.발간을 위해 어문학자와 수어학자, 수어역사, 농인으로 구성된 ’제주수어말뭉치연구회‘에서 감수를 받아 최종 단어를 확정했다.발간 기획을 맡은 수어통역센터 배우리 팀장은 "책자에 수록된 수어들을 활용해 관광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