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해수욕장의 수질 및 백사장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해수욕장 12개소(금능·협재·곽지·이호테우·삼양·함덕·김녕·월정·신양섭지·표선·중문색달·화순금모래) 및 연안 해역 물놀이지역 6개소(평대·세화·하도·소금막·쇠소깍·사계)를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분원성 오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인
'2019 제주 이호테우축제'가 오는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호테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호테우해변의 드넓은 백사장을 주 무대로 멜 그물칠(그물로 멸치잡이)과 원담고기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첫째날 테우진수식 및 길트기, 위드서핑시연, 식전축하 한마당, 개회식, 식후축하 한마당, 해녀횃불퍼레이드 및 멸치잡이 재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둘째날에는 선상낚시 체험, 테우노젓기 체험, 테우만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개장기간과 야간 해수욕장 운영, 안전관리 계획 등을 확정했다.해수욕장 개장이 가장 빠른 곳은 협재와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으로 오는 6월 22일에 개장한다. 그 외 삼양과 김녕, 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7월 1일에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야간개장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협재와 이호테우, 삼양, 함덕해수욕장에서 야간 개장을 이어간다.특히 올해 해양경찰청은 지정 해수욕장보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만족도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 수가 많은 3개 해수욕장(협재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수욕장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주요 설문항목으로는 해수욕장 이용시설 및 환경, 서비스 친절도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5문항이며, 조
해수욕장 주변의 공유수면을 불법으로 점, 사용하거나 무단으로 천막 등을 설치해 계절음식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이 이뤄진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지정 7개 해수욕장(이호, 곽지, 협재, 금능, 삼양, 함덕, 김녕)과 비지정 2개 해수욕장(월정, 세화) 주변 계절음식점 및 해수욕장 파라솔 무단 설치 등 공유수면 불법 점, 사용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은 타인에게 불법으로 임대하는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해경은 "특별
제주도내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 가운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 중 협재해수욕장을 비롯한 금능, 이호, 함덕, 곽지해수욕장 등은 지난 23일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외 나머지 해수욕장 6개소는 오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24일 현재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8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28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빨라지는 무더위에 계곡과 해
제주시의 한 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22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앞에서 오모(59, 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오 씨는 인근 다방에서 근무하고 있던 여성으로, 평소 죽고 싶다는 소리를 주변에 자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오 씨를 인양한 뒤 병원으로 안치했으며, 현재 유가족이 있는 지 여부와 함께 타살 혐의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자로 해수욕장 백사장 등을 포함한 금연구역의 확대를 지정·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금연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학교 절대보호구역과 도시공원, 해수욕장, 버스 및 택시승차대 등 82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학교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구역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의 범위다. 아동 및 청소년을 담배 연기로부터 보호하고 흡연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