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감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이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다녀온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주문했고, 질병관리본부는 28일에 우한시에 다녀온 입국자가 총 3023명이라고 밝혔다.3023명 가운데 내국인은 1166명이며, 질본은 이를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외국인은 1857명이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해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 사이에 제주에 입도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