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무려 7년 만에 개최했다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허나 보도자료 배포 이전에 기자들은 현장 취재가 불가했다. 모두발언만 공개됐고 간담회는 일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엔 오영훈 지사와 실·국장 9명, 박외순 및 이양신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했다.참가한 시민사회단체는 제주주민자치연대를 비롯해 제주여민회, 곶자왈사람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
서귀포시는「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3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지난 19일 하예동 어촌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정주여건이 부족한 하예항에 총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방파제 외곽시설 및 안전시설 보강, 어업인복지회관 조성, 진황등대 탐방로 및 어항접근도로 정비, 해양레저 체험공간 및 어촌·어항재생센터 등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편의시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금번 착수보고회 및 3차 지역협의체 회의는 지역주민과 담당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제2공항과 연계한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제주도정이 지난 지난 5월 24일에 발주한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른 후속조치로, 13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됐다.제주도정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2공항을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 발굴과 주변지역 발전전략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2공항 주변에 대한 정주환경,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가화 예정용지에 대한 계획도 수립된다.특히 제주도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제주 제2공항 착수보고회를 예정대로 강행하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를 비판했다.더민주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토부의 강행처리에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국토부장관에게 심히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도당은 "그간 국토부 차관과 제2공항반대대책위 면담을 주선하면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연기를 요청했지만 결국 진행되고 말았다"며 "대화 재개를 위해 연기해달라는 요청이 무리한 요구라고 판단한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당은 "어떠한 반론에 대해서도 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