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을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부평국 현 회장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선거엔 직전 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송승천 전 씨름협회장과 전정배 전 대한씨름협회 감사 간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각 행정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다.회장선거 관리규정에 따른 후보자 등록요건은 각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마감일 다음날부
A감독 "제가 잘못하긴 했지만 해임은 과한 징계"라며 가처분신청 제기도체육회, 법원이 A감독 손 들어줬으나 직무정지 해제한 후 곧바로 해임...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주지방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 감독 A씨를 9월 2일자로 공식 해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법원에서 A감독의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들어줬지만, 제주도체육회가 A감독을 해촉시켜서다. 근무시간에 무단 이탈한 뒤 골프를 쳤다는 것이 이유다. A감독은 통상적인 휴일에 골프를 치러 간 것이라고 하는 반면, 도체육회는 엄연한 근무시간이었다는 이유를 들고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소속 간부들이 모인 저녁식사 자리를 두고 道체육회 내부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한 쪽에선 내년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 운동의 성격이 깔려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의심을 받고 있는 현 체육회에선 그저 일상적으로 모인 단합·격려 차원의 자리였을 뿐이라고 맞서고 있어서다.문제의 식사자리는 지난 7월 30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내 한 식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자리엔 부평국 상임부회장과 체육회 직원 및 임원, 일부 종목 회장 등 12명이 자리했다.당시 식사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