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식생활 개선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키친」을 지난 5월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커뮤니티 키친」은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거나 외로움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요리수업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밑반찬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웃과 식사 공유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지역 내 공동체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지난해 동부지역 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커뮤니티 키친」은 올해 3개 권역으로(시내권, 동‧서부) 확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