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8년 8월께 황당한 경우를 당했다. 미성년자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와선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해 술을 마셨는데, 이게 신고 당하면서 영업 정지를 받게 된 것이다. 당시 이 미성년자들은 술을 마시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하듯 술 마시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전화를 받은 친구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 가게 주인은 황망해 할 수밖에 없었다.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된 A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할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아는 지인을 통해 '행정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