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그간 쓰레기를 불법수출한 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지만 뚜렷한 대책 마련을 제시하지도 못했다.시는 압축쓰레기(압축포장폐기물 혹은 폐합성수지류)를 도외 반출하는 과정에서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14일 공식 사과했다.윤선홍 시 청정환경국장과 위탁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의 청정환경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간의 사유와 향후 대책들을 발표했다.# 대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길래...제주시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