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1개교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신규 지정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제주도교육청은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극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전승의 장을 마련한다.또 4.3 당시 개인의 삶을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문덕숙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해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창천초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
제주도교육청은 '2023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사가 저술한 '응답하라 제주 할망', '교실의 철학자들', '진로 이야기' 책 3권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현장에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교육청은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사별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책으로 출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되는 도서 3권을 포함해 2019년부터 총 14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책으로 출판됐다.우선 창천초등학교 이경란 선생님의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는 제주어 교육 활성화와 전승 및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이를 위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를 공동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일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에 합의하는 의미로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초·중·고 학년별 제주어 교육 필수시간을 5시간에서 6시간으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11개교는 장전초(IB학교), 더럭초(인성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한림초· 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태흥초(마을생태학교), 저청초·제주남초·신산초·창천초(글로벌역량학교)다.이로써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 37교, 건강생태학교 1교, IB 학교 13교, 글로벌역량학교 4교, 놀이학교 1교, 디지털학교 3교, 마을생태학교 7교, 문예체학교 5교, 미래역량학교 6교, 인성학교 2교, 제주문화학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어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학교 단위로 특색 있는 제주어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정에서 제주어교육을 5시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 사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로 특색 있는 제주어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에서는 제주어 골든벨, 제주어 시낭송 대회,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제주어 연극 관람, 제주어교육 활동 산출물 전시 등이 이뤄지고 있다. 그 외 ▲서귀포중에서 '제주어, 사람이 담긴 말! 세상이 담긴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서귀포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전승 보전 및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주어 창작 교실’과 ‘제주문화 교실’를 운영하고 있다.‘제주어 창작 교실’은 하원초, 창천초, 무릉중, 중문중 등 4개교가 참가하고 있으며, 제주어 시인으로부터 제주어 창작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직접 제주어 시를 창작해 시집으로 엮어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문화 교실’은 ‘동지역 작은학교 아트스쿨’에 참가하는 강정초, 도순초, 보목초, 서귀포초, 하원초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제주문화 연구가를 초빙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3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 사업에 총 35개 학교를 선정했다.'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마을의 특색과 여건을 살려 △마을 부녀회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청년회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사대 △마을회와 함께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학교·마을회·주민자치위원회·청년회와 함께하는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마을 그림책, 마을 이야기 소재 영화 제작 △마을 사진전 개최 △마을 축제 시 학교 부스 개설 및 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6년까지 트램을 도입하고 교통공사를 설립하곘다는 등의 계획을 확정했다.제주자치도는 4일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 제4차 계획에선 지난 3차 계획의 목적과 연계시켜 ▲대중교통 이용 7500만 건 달성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5% 감소 ▲대중교통 이용만족도 지수 5% 상승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제주에서의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약 6500만 건으로 집계돼 있다. 이를 15.6%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도전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7월 11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개 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신규 단속 지역은 남원읍 신례초등학교 및 의귀초등학교, 안덕면 창천초등학교, 예래동 예래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 주변과 대정읍 NLCS,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 2개교 주변이다.현재 서귀포시는 해당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수막 안내 및 LED 전광판 안내, 계도장 발부 등 대민 안내에 힘쓸 예정이다.앞으로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관내 학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오는 7월 29일까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보건인력 지원 대상학교는 △가마초 △성산초 △성읍초 △수산초 △시흥초 △신례초 △온평초 △의귀초 △창천초 △토산초 △하례초 △하원초 △흥산초 등 총 13개 초등학교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러 차례 공고 및 심사를 통해 간호사 자격증을 지닌 보건인력 채용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학교에 배치된 보건인력은 방역물품·의약품 사용 지도, 지역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추진 중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개소 중 새서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제1호 그린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새서귀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조성 사업에는 잡초발생 방지 등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부직포를 설치하고 상부에 화산석을 깔았으며, 수목 식재 위주의 단조로운 패턴에서 벗어나 제주 암석을 활용한 제주다운 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6월 9일부터 12월까지 창천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뮤지컬 문화예술학교」를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악과 공연이 혼합된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귀포 출신 현선경 소프라노(현 서귀포문화기획연구소 음악감독)와 음악 전래놀이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뮤지컬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10월말까지 장애이해 및 장애예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해소와 다양성을 포용하는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초빙해 서광초등학교 전교생 105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각 반별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장애와 비장애 의미 △서로의 다양성 인정하기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발생 원인 및 예방법 △장애예방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센터장 문경진)는 31일 창천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속 응급처치 교육 등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으로 이뤄졌다.
창천초등학교(교장 오정자)는 지난 1일 유치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극단 작은곰을 학교로 초청해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연극관람을 실시했다.연극을 매개로 한 특색 있는 인성 및 진로교육,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냥꾼 두실’연극을 본 후, 작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들어 보기, 배우와 연출가에게 궁금한 점 질문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은 말을 더듬는 주인공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재능을 발휘해 나가는 과정과 부모와의 갈등과 화해, 친
창천초등학교(교장 오정자)는 지난 28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제25회 제주장애학생의 날(6월 5일)을 맞아 장애이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사님을 초청해 장애이해교육이 이뤄졌다.또한 장애인의 개념, 장애의 종류, 장애가 생기는 이유, 장애인의 권리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장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학교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창천초등학교(교장 강애숙)에서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2018년 5월 24일(목)에 ‘에너지의 미래 신재생 3020’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2018학년 환경선도학교 일환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양상보, 김민정 강사가 운영을 하였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상기후 문제점 및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직접 알아보고 신재생 태양광 발전 자동차 만들기 체험하는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창천초 학생들은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영향 받는 자연과 사회현상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