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후보가 지난 15일에 개최된 2024년도 대의원총회에서 강인철 후보를 제치고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됐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관광협회 오라동 제2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171명중 164명이 투표, 9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동훈 후보는 99표를 획득해 65표에 그친 강인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도 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 김동완 위원장은 개표 결과를 보고받고 강동훈 후보가 회장 선거에 당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김동완 위원장)가 제37대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했다.제37대 회장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이에 따라 협회에선 오는 2월 5일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입후보자 접수를 받는다.회장 입후보 자격은 도내·외 거주 불문하고 관광마인드, 지식, 사업경험, 리더쉽과 덕망이 있는 인사 중 관광진흥법 제7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면 된다.제출서류는 입후보신청서 1부와 등록금 2000만 원, 이력서 1부, 주민등록초본 및 등본 1부, 추천서 1부(관광협회 회원 50인 이상 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구성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6개 상임위원회는 전·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따라 각 2년의 임기를 가지지만, 예결위는 1년이 임기다. 이번 전반기 2기 예결위는 관례대로 각 상임위에서 2명씩 추대되고, 나머지 3명을 의장이 추천해 구성된다.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이정엽(국민의힘, 대륜동)과 한동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 의원이, 보건복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막판까지 집행부와 의회 간 의견조율이 되고 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는 지난 18일까지 계수조정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결국 타결점을 찾지 못해 19일 낮 12시에 다시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차수를 변경했다.현재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제출한 추경안을 다듬고 있다. 문제는 오영훈 제주도정이 이번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본 예산에 반영됐던 지방보조금 사업들의 예산을 죄다 삭감시켜버리면서 의원들로부터 매우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는 점이다.삭감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원들이 8일 의원총회를 갖고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도민 이익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결의했다.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는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초대돼 함께 했다.송재호 의원은 "태영호 의원의 4.3 망언이나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사태 등 도민의 공분을 사는 현안이 발생하면, 앞으론 국회와 도의회 및 제주도가 협력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그러면서 4.3에 대해 왜곡이나 폄훼하는 망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법 개정 등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구좌읍)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는 1일 제4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관련 법령에 의거, 제12대 의회를 첫 개회하기 위해 양기철 사무처장이 소집해 진행됐다.최다선이자 최다 연장자인 강연호 의원(국민의힘, 표선면)이 임시 의장인 의장 직무대행을 맡아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이미 의원총회를 통해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된 김경학 의원이 이날 본회의에서 총 45명의 의원 중 43표(무효 2표)의 찬성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23일 중앙당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예비후보 심사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오영훈 의원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사퇴한 이후, 22일 중앙당에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신청했다.이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민주당 비대위 체제가 완료된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패배에 따른 당내 문제를 수습하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제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임기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마지막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정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이 유임됐고, 국민의힘은 김황국 의원(용담동)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했다.민주당 도당은 30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3기 원내대표였던 김희현 의원을 4기 원내대표로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김황국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양문석(63) 제주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공인의 올바른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양문석 신임 회장은 3일 오전 제24대 회장 취임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와 제주상의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중점사업에 대해 피력했다. 양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러 선배들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함께 86년 역사를 이어온 제주상공회의소의 스물네번째 회장을 맡게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중책으로 인해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양문석(63) 세기건설(주)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2021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제24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7인과 감사 2인, 상임의원 30인을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부회장에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주) 대표이사, 고경진 한국지엠제주판매(주) 대표이사, 지덕설 해동아스콘(주) 대표이사,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주) 은행장, 홍성준 삼화석유(주) 대표이사, 조형섭 (주)제주반도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감사
결의안 투표에 앞서 여야 의원들끼리 날선 토론 벌여국민의힘 이경용 의원 "한 번도 논의 없이 다수당에 의한 독단적 결의안" 비판에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대화 안 했다고? 거짓선동은 하수의 정치" 분노 표출'제주 제2공항 갈등 종식을 위한 조속 결정 촉구 결의안'이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본회의를 개회해 제2공항 결정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총 9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 이어 두 번째로 상정된 '제2공항 결정 촉구 결의안
제주 제2공항 갈등 문제가 날로 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 제2공항 갈등 문제를 풀고자 정부에 조속한 결단을 촉구키로 하자는 것 조차도 의원들끼리 갈등을 겪고 있어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의원총회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갈등 종식을 위한 조속 결정 촉구 결의안' 발의하기로 정하고, 최근 민주당 제주도의원 29명 전원으로부터 발의자 서명을 받았다.이후 민주당은 정의당과 민생당, 무소속, 교육의원까지 모두 포섭해 총 35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자에 서명했다. 강시백과 김창식 교육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김희현 원내대표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담긴 내용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김희현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원대대표실에서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대표단 회의(제8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소위원회 구성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들의 의원총회 결과에 따른 것으로, 김경학 의원과 강성민, 홍명환, 조훈배, 문경운, 김경미, 정민구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김경학 의원이 위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17일 제주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에서 제약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안동은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제주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주시 체육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총회는 지난해 추진 사업 심의와 올해 진행되는 사업의 계획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의 체육활동에 대한 각종 의견과 더불어 제주시체육회의 전문성과 체육행정 강화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 조속히 결정을 내려달라는 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원총회 결과, 민주당은 원내 입장발표나 결의안 채택을 하되, 그 방법에 대해선 원내대표단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 원내대표단은 의원총회 후 가진 논의에서 가칭 '제2공항 갈등 종식을 위한 조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제주 제2공항 부동산 투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노총 제주본부)'가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입법에 대한 목소리를 재차 냈다.17일 오전 11시 민노총 제주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민노총은 "사람이 죽었으면 일터를 관리감독 해야 하는 정부가 원인을 분석하고 잘잘못을 따져야 또 다른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회사는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중대재해는 기업이 저지른 살인이나 주무부서인 노동부는 원인을 찾기 전에 결론부터 찾는다"며 "노
제주 시설관리공단 조례안이 30일 상정보류되면서 차기 본회의 때로 넘어가게 됐다.당초 이날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상정된 후 전체 의원 표결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었으나, 하루 전날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돌연 상정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좌남수 의장은 이달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의원총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었다. 당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조례안 상정 여부는 의장의 직권이므로 민주당 당론으로 결정하지 않고, 좌 의장에게 상정 유무를 일임하겠다고 밝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번 제388회 임시회 때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각 상임위원회별로 원희룡 제주도정의 실정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 부서별 쟁점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할 것을 의결했다.특히 제주관광공사나 제주에너지공사, 문화예술재단 등 제주도정의 출자출연기관의 방만한 운영에대해 철저한 감사를 예고했다.이를 위해 민주당은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매
시설관리공단 조례안이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는 제3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된 조례안 상정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김희현 민주당 도당 원내대표가 오후 1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했다.김희현 원내대표는 "좌남수 의장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달라고는 했으나, 본회의 상정 여부가 의장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상정 여부를 의장에게 일임키로 했
# 조직개편 & 시설공단 설립, 의회가 하자는대로 하겠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후반기 도정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하려 했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막아섰다.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0일 의원총회 결과 원희룡 지사의 조직개편안을 상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에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협치는 제주도정의 일관된 방침이다. 전반기 때 의회에서 여러 요구사항들이 있었고, 행정에서도 나름 노력을 했다. 허나 상대방이 있고, 상황이 있는 것이기에 뜻대로만 되지 않는 게 정치 현실"이라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