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제주도정은 민주당에 제주의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역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환경·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안전·복지 증진 및 신산업 구축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
오영훈 지사 "대의적으로 결정해 준 도두동 주민들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송재호 의원 "기술력 부족하더라도 지역업체들 많이 참여토록" 당부, 또 당부제주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착공식이 15일 오전 개최됐다.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5년이나 걸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김용식 도두1동 마을회장, 김일만 도두 효동마을회장, 이용임 신사수 마을회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엔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2곳이 지난 3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15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점수에서 95.48점을 얻어 지에스건설 컨소시엄(85.3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본설계 평가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 16명 중 12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상
당초 완공 목표보다 2년이나 더 뒤로 미뤄지면서 지지부진했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이제서야 본 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사업자 선정을 위해 진행했던 입찰이 두 번이나 유찰됐었으나 올해 두 곳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업자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입찰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다. 두 곳이 지난 3월에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8월 29일에 입찰참가 등록과 함께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함에 따라 실시설계 적격자를 가리게 됐다.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고 규모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자치도가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내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5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규사업은 594억 원(101건)이며, 나머지 1조 7934억 원(801건)이 계속사업이다. 이는 제주도정이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1조 8503억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국비 확보액인 1조 6709억 원보다 10.9%(1819억 원)가 증가한 규모며, 정부예산 증가율인 5.2%보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영상으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24~29일)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특히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제주도는 지난해 두 차례 무응찰로 유찰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기존 사업계획 범위 내에서 입찰조건을 변경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신규 입찰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재 제주하수처리장의 1일 하수처리 능력을 13만 톤에서 22만 톤으로 확충하는 사업으로, 무 중단 공법을 적용하는 고난이도의 공사다. 모든 하수처리시설은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에는 공원과 주민친화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 입찰공고는 입찰자의 창의성을 중시한 입찰방식에 따라 풍부한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
제주도가 내년에 무사증 제도를 부활시키겠다고 15일 공식 선언했다.무사증 제도는 출입국 허락의 표시로 여권에 찍어 주는 보증 없이 그 나라에 드나들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제주에선 이 제도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그간 관광업의 부흥을 촉발시킬 수 있었으나,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중국에서부터 폭발하기 시작하자 결국 정부는 지난해 2월 2일에 이를 일시 중단시켰다.당시 제주관광을 다녀간 중국인 가족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제주도가 발칵 뒤집어졌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해 2월 18일에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최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한 시설공사 입찰이 진행됐지만, 단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계획대로 오는 2025년에 시설공사를 해낼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7일 개회된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이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지난 1994년 3월에 시설된 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증·개보수 작업을 거치
제주도는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안의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2021년 1조 4,839억 원과 비교해 22.6%(3,352억 원) 증가했고, 정부예산 증가율 8.3%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는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 5,500억 원보다 2,691억 원 웃도는 규모다.특히 제주형 뉴딜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현안사업이 2021년도보다 10.4%인 1,542억 원이 증가한 1조 6,381억원이 반영됐으며, 4.3 희생자에 대한 1차
제주하수처리장(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드디어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기재부가 지난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검토한 3869억 원보다 58억 원이 더 많은 3927억 원을 총 사업비로 책정하고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3927억 원 중 국비는 1840억 5000만 원이며, 지방비는 1930억 5000만 원, 원인자부담으로 156억 원이 소요된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7월 중에 설계 및 시공을 일괄 입찰방식(턴키)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턴키는 건설업체가 공사를 처음부터
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의 첫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발주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을 25일 발주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되며, ▲현지 답사, 관로·지장물 조사 등 기초자료 분석 ▲친환경·신기술 도입 및 유지관리 방안 ▲해양방류관로 시공 및 상부활용방안 ▲시운전 및 운영관리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
무려 3886억 원이 소요될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하수처리장=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50%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사항에 대한 최종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총 사업비 3886억 원 중 원인자 부담금 156억 원을 제외한 재정투자액의 50%인 186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당초 국비지원 규모는 현 제주하수처리장에 추가로 증설되는 9만 톤에 대한 사업비의 절반 수준인 954억 원에 불과했다. 허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국가가 주도한 예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주하수처리장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 부서를 신설했다.제주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질개선 및 악취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단장 김영호, 행정 5급)은 총 4명으로 꾸려졌다. 단장은 세계유산본부에서 근무하던 김영호 세계유산정책과장이 상하수도본부로 발령받으면서 맡게 됐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서귀포시에서, 1명은 상하수도본부 내부에서 충원됐다.이들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