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5일, 행내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인 ‘스프린츠(SPRINTS)’의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스프린츠’는 제주은행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강화해(SPRINT : 전력질주) 조직의 비전과 목표 달성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리더(Sustainable leadership)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제주은행 여성인재 24명이 참석한 금번 워크숍에서는 자기인식의 중요성에 기반한 자아상 확립을 위해 개인의 동기, 사고방식, 그리고 리더십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전기차 시승행사와 전시회를 갖는다.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열리는 제11회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고품격 전기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엑스포 주 행사장인 제주ICC에서 열리는 이번 시승과 전시에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저 기업들의 주력 차량들이 선보인다.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GV60, 코나 EV가 국내외 고객들과 만난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등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각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과 제주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도민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경쟁한다.참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엑셀 양식 개선 등 다양한 공공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추가적인 30분 동안은 사용한 프롬프트와 작업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야 하며, 이는 심사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들이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올해 지원하는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이 한
지난해부터 제주교육청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드림노트북' 사업의 효용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드림노트북 사업이 시행된지 2년째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질을 바꾸는데 아직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드림 노트북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한 모든 제주도 내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노트북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될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하고 '1학생 1스마트
제주특별자치도 CCTV관제센터에서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주취자 안전보호나 실종자 수색, 범죄자 현장 검거에 맹활약하고 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6931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정은 CCTV관제센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제센터에 연계된 도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실시간 관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제센터의 범죄·안전사고 예방 실적 6931건은 지난 2021년 대비 약 40%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가시보건진료소 주무관 김 현 정 응급실에는 다양한 질병 및 상해 환자들이 내원한다. 그중 일부 30~50대 젊은 층에서 극심한 두통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고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례들이 있다. 병력을 살펴보면 고혈압을 진단받고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였다. 고혈압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약 복용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결과는 치명적이다. 젊다는 이유로 몸 건강을 과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질환은 꾸준한 의료검진과 올바른 내 몸 알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현실 물가를 반영한 택시 요금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9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지난 8일 개인택시 조합 측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았다. '택시 요금제 개선'에 동의한 고 후보는,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택시 요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택시 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이어 "물가 인상을 반영한 현실적인 택시 요금제 적용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택시 승강장 확대, 외국인
4·3 영령이시여. 존경하는 제주4·3 생존 희생자와 유족 여러분, 사랑하는 제주도민과 국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제주4·3이 오늘 일흔 여섯 주기를 맞았습니다.그동안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 직권 재심을 통한 명예 회복,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제도개선까지 4·3의 진전된 봄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지금까지 희생자 3천 8백여 분께 보상금 2천 9백여 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보상금 지급에 더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사재판 수형인 이천 오백 서른 분(2,530) 중 70%에 이르는 천 칠백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 사상 인공지능(AI) 복원에 나서는 등 감동과 진심을 담게 된다.추념식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는 축소 돼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종교 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시는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기(돌봄스피커, 케어콜)를 통해 안전 확인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유사 중복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100명이다. 인공지능 기기인 돌봄스피커는 말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심리 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고객의 편의성 및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스마트금융콜센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금번 고도화 서비스 구축은 신기술 트랜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고 AI상담사(음성봇)를 아웃바운드 업무에 적용했다.제주은행의 콜센터 서비스 고도화는 작년 9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 최접점 역할을 하는 콜센터의 기능 향상을 이끌어냈다.특히, 눈여겨볼 사항은 ▲시니어/VIP고객 우선 상담사 배정, 느린 말 서비스, 통신사 인증 접목 절차 간소화
곶자왈엔 개가시나무,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해 백서향나무, 솔잎난 등 다양한 보호종이 분포하고 있다.보호종은 각종 법과 제도 등에서 특별히 보호해야 한다고 정한 생물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을 비롯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한 희귀·특산식물과 제주도특별법에 의한 제주도 보존자원 등이 있다.환경부는 지난 2021년에 이러한 멸종 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 1일을 '멸종위기종의 날'로 지정했다.이에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은 지난 2022년부터 곶자왈보호종 알기 프로그램으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4년 상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채용 부문은 인사와 HRD, 구매, IT, 정보보호, 지점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제주로 직무 별로 근무지가 상이하다.제주항공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든 부문 지원자들은 이미 졸업했거나 오는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 참가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기 위해 프리뷰 콘서트로 진행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는 당시 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 고전 협주곡으로는 규모가 크고 편성도 교향악적인 대규모 형태를 자랑한다. 피아노 연주에는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을 맡았다.2부에서는 올해로
성산읍 재무팀 고 경 아요즈음 공무원들이 바쁘다. 챗GPT 때문에 교육이다 세미나다 바쁘다. 나도 인공지능 AI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어 관심이 많아져서 여러 자료들을 인쇄해서 가지고다닌다. 책도 세권 샀고 지금 2권 다 읽었다. 프롬프트엔지니어링에 관한 책과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진 책 두 권을 읽었다. 도민들을 위한 강좌도 들었다. 공무원들을 위한 강좌는 바빠서 놓치고 말이다. 챗GPT를 통하여 일잘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고싶은데 주위 다른 분들에게도. 업무의 효율성을 늘여준다고 하는 챗GPT에 대하여 내가 읽고 들은 정보를 알려드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이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A호(117t·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19일 밝혔다.A호는 지난 18일 오후 2시 56분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북서방 약 137㎞ 해상에서 조업일지 기재 의무를 위반하고 신분 증명 서류를 소지하지 않은채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3일에도 조업일지 날짜 기재를 6번 누락하고 신분증도 소지하지 않아 나포된 바 있다.남해어업관리단은 A호
제주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건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숙의형 민주주의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하 단체들)은 18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도민이 결정한다"고 외쳤다.이날 단체들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19일간 도민 889명에게 받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인' 서명
제주지역 전공의에 이어 의과 대학 교수들도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제주대 의대 교수들은 15일 모여 "정부는 조속히 적정한 의대 증원 인원에 대해 의료계와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제주대 의대 교수 153명 중 78명이 소속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2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지난 4일 제주대학교는 총장 및 의대 학장 등이 진행한 내부 회의를 통해 현 의대 정원 40명에서 100명으로 총 60명을 늘려 교육부에 요청한 바 있다.교수협은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