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임대업으로 가장해 불법적으로 숙박영업을 벌여 온 이들이 대거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관광경찰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에 걸쳐 변종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미신고 숙박업소 28건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최근까지 불법 숙박업은 공유숙박 사이트를 중심으로 홍보와 이용이 이뤄졌으나, 자치경찰과 행정시 숙박업소 점검팀의 단속이 심해지자 이를 피하려는 변종 숙박업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상황이다.관광경찰은 변종 숙박업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공유숙박 사이트 외에 한
제주시가 미신고 불법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서 12건을 적발했다.제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43일간) 미신고 불법숙박 의심업소에 대한 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중점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건을 적발하고 이 중 8건은 형사고발, 나머지 4건은 행정지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숙박업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도민 제보 및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사이트 모니터링에 의해 실시했다.적발된 미신고 불법영업소는 단독주택 8곳, 아파트 1곳, 연립주택 1곳, 다가구주택 1곳, 근린생활시설 1곳
불법 영업으로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계속 배짱영업을 이어 온 업자들이 대거 다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숙박업소와 미분양 주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업소 21곳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애월읍에 소재한 A업체는 지난해 6월께 불법숙박 영업을 하다 단속에 걸렸는데도 6개 독채 건물 중 1개만 민박 신고를 하고 나머지 5개에 대해선 신고하지 않은 채 영업을 계속 해오다 적발됐다.또한 지난 2017년 11월께 단속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아파트 등을 임대한 뒤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전모(39, 여)씨와 유모(52)씨를 각각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전 씨는 제주시 소재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아파트 12세대를 임차한 뒤 숙박시설을 갖춰 놓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불법으로 숙박 영업을 한 혐의다.또 다른 피의자인 조선족 유 씨는 서귀포시 소재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빌라 2세대를 임차해 같은 수법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이들은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주로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타운하우스 내 다수의 건물을 매입해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일삼은 건물주가 당국에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투자목적으로 구입한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에서 숙박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공유사이트인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모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숙박영업을 한 타운하우스 등 총 15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적발된 곳은 주거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기목적인 일명 ‘세컨하우스’ 등으로, 주택을 구입한 후 숙박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해 왔으며, 특히 타운하우스 단지 내 다수의 건물을 매입 또는 임대해 영
‘파우제 인 제주’ 입주자 주민들이 “시행사가 불법 사기분양을 벌이고 있음에도 서귀포시청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행정의 안일한 대응과 태도를 문제 삼았다.‘고수익 보장’을 내세운 불법사기 분양에 대한 신고와 고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및 리조트 내 거주시설을 아파트처럼 분양받고 수익금의 일부를 제공하는 이른바 분양형 호텔과 숙박시설을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