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건강생활민간추진단(단장 오장환)은 지난 24일 천지동 주민 주도의 건강챙기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랑조을거리 일대에서 건강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평가대상은 제주도정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로 정해진 32개소다. 평가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50%), 암행평가(30%) 및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는 지난 19일 올해 평가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만
서귀포시 관광진흥팀장 김 재 량엄마품처럼 포근하면서 탁트인 한라산,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과 노란 유채꽃, 이름 모를 들꽃 향기, 하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이러한 봄의 소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길이 서귀포에 있다. 바로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인 ‘하영올레’다.공원도, 물도, 먹거리도 ‘많다(제주어 ’하영‘)’는 하영올레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9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에 걸쳐 코스 내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차 하영올레를 걸어
제주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정무부지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특히 김애숙 후보자는 '여성'으로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세 번이나 달성한 입지전적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에 오른데 이어 제주도의회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제주신화 인형극'을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었다. 제주신화 인형극은 무료 관람으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reserve/index.jje
서귀포시는 올해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월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활동비를 전국 최초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로 아동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서류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지원대상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사용처는 도내
이도2동주민센터 진 상 민 제주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체험 및 자기주도 학습비 지원을 통하여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학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양육시설 또는 가정위탁보호 중인 청소년 등 약 4,500여명이며,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에 충전하여 지원한다. 카드 발급 신청은 2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지원대
제주 곶자왈의 새로운 관리방안을 제시한 제주도정을 향해 민간단체가 재차 강력히 거부하고 나섰다.(사)곶자왈사람들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에 이어 똑같이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했다.이들은 이 조례가 명분 상으론 곶자왈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를 담고는 있으나, 관리방안으로 제시된 '보전등급 세분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덜 보전해야 할 지역에서의 개발 행위허가를 위한 또 다른 '제도적 장치'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돌입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22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의정 감각이 살아 있는 제가 본선에서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8년간 도의원 의정활동으로 서귀포 발전과 관련해 행정자치, 환경도시, 농수축경제, 문화관광체육, 제주4·3에 이르기까지 안 다뤄본 분야가 없이 뛰어들어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위성곤 예비후보와도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를 요구
유네스코의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 및 훈련센터가 제주돌문화공원 부지 내에 설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UNESCO)가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한국정부 대표로는 서명 위임을 받은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사가, 유네스코 측에서는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사무총장이 협정에 서명한다. 서명 후 양측은 협정의 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를 완료했다는 것을 상호 통보하는 등 후속 절차를 거쳐 협정이
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아라동 을)는 22일 "걷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에는 둘레길, 역사 문화 탐방로, 4.3길 등 걷는길이 많이 있다"며 "아라동에 조성된 길은 마을 주민분들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만들 것으로 길마다 특색이 있고, 테마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마을에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마을 길을 통해 아라동의 자연, 문화와 역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그러면
제주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로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면 해당되고, 공한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단,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 및 문화재 보존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 제한될 수 있으며, 토지 위 지상권(건축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8일에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두의 젊은 해녀들과 함께 해녀들의 중요한 물질 도구인 테왁망사리를 열쇠고리나 브로치 등 소품 형태로 만들어본다. 제주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황색 테왁망사리는 해녀들이 스티로폼, 어음, 망사리 등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드는 필수 물질 도구다.체험은 28일 오후 1시부터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해녀박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게 되는 정책은 ▲체육교육 활성화 ▲비만 예방·치료지원 ▲마약류 예방 ▲질 높고 안전한 행복급식 등이 포함된다.우선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가 주어진다.'체육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교 1스포츠 활성화를 통하여 모든 학생의 1종목 신체활동 생활화를 지원하기로 했
최근 제주시 체육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이 노조에 가입하고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논란이 더욱 점화되는 모양새다.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제주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갑질을 일삼는 제주시 체육회장은 사퇴하라"고 외쳤다. 민주노총 제주에 따르면 제주시체육회 직원들은 지난달 18일 민주노총에 가입하고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지회를 설립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제주시체육회에는 갑질 논란을 겪고있는 회장 A씨, 관리자급 5명과 사무직원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1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아동·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구촌과 함께 조화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문화가구에 대한 정책을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다문화가구는 5730가구(가구원 1만 8189명)로 제주 총가구(27만 8458가구, 가구원 67만 3107명)의 2.1%를 차지한다"며 "이는 전국 다문화가구 비율 1.7%보다 높게 나타난
유튜브 채널인 '탐나는TV'에서 제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故 호암 양창보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한다.총 9편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이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청 등 행정기관에 걸려 있는 작품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시청 기록관에 보관된 故 호암 양창보의 대표 작품을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고은'과 '신승훈'이 직접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호암 양창보, 그의 작품을 말하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발전을 위해 제주시티발레단을 공식 후원한다.롯데관광개발(주)(대표이사 회장 김기병)과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2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개최하는 국제 무용 공연이나 제주 고유의 문화를 풀어낸 창작 발레 등에 후원하게 된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주관하는 '제주컬 프로젝트'를 후원해 창작 뮤지컬 및 제주국제여름무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소규모로 마을 단위의 체험미술관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지역의 마을별 유휴공간을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어린이 소규모 체험미술관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유휴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한 뒤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인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기존의
일도1동(동장 오수원)은 지난 16일 지역주민과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이번 홍보는 재활용품이 제대로 분리배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고, 탐라문화광장 및 칠성로 상가 거리 등을 돌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