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교육(사이버교육 1시간)을 2023년 민방위 교육을 정상화해 실시한다.서귀포시 민방위는 182대로 9680명이 편성돼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9064명이다. 민방위는 만 20세(03년생)부터 만 40세(83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하면 된다. 1~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조 성 수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영화 브로드피크는 한 산악인의 삶을 다룬, 실화에 기반을 둔 폴란드 영화다. 주인공이 산 정상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변한 험한 날씨로 인해 등반을 계속해야 할지 멈춰야 할지 대원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원 한 명이 “인생에서 적당한 때란 영원히 없다”라는 말을 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 대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집 출입문에 자필로 정성스레적어 붙여놓았다.그 이후 그 글귀는 매일 집을 나서는 찰나의 순간에 나를 되새김질하게 한다. 타인을 대하는 온화한 말투와 선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대응책이 미비해 보인다는 지적이 28일에도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이날 제413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으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의 주된 메뉴는 역시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잘 되고 있느냐였다.# 오염수 언제 방류되고, 제주엔 언제쯤에 영향 미치나... 피해는?일본은 지난해 4월 13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 및 보행로 확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해 개학을 앞둔 새 학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어두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이에 강 시장은 "행정의 재정집행이 민생의 동
2023 제주들불축제 행사 마지막 날에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새별오름 행사장 광장에서 2023년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묘목 나눠주기 행사는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책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석류나무를 비롯해 개복숭아, 무화과, 왕자두 4종 4000본을 시민들에게 1인당 2본씩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투표소를 확정하고, 선거인들에게 선거공보문과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에 최종 6만 8943명으로 확정됐다. 무투표 선거 대상의 조합 선거인수는 제외됐다.제주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 79명이고, 서귀포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 8864명이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제주감귤농협으로 1만 61명이고, 가장 적은 조합은 추자도수협으로 362명이다.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삼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왕유)와 삼양동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버스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날 방역 및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월 18일 행사를 서귀포시청 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 심기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완화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 대추나무, 감나무 등 12종 1만 3000여 본으로 구성해 1인당 2본(선착순 배부)을 나눠준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
올해 2023년도 수렵면허시험이 상반기엔 오는 4월 29일에, 하반기엔 7월 8일에 실시된다.상반기 원서접수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원서접수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시험장소는 4월 19일과 6월 28일에 공고되며, 합격자 발표는 상·하반기 각각 5월 8일과 7월 17일에 이뤄진다.시험과목은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수렵 절차, 야생동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수렵도구의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 4과목이다.과목당 100점이 만점이며, 합격기준은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
최근 제주노선 항공요금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제주부지사가 국토부를 방문해 항공노선 확대를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해외운항 증편에 따라 제주기점 항공편수가 감소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불편이 심화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최근 제주기점 항공편수 감소로 국내선 좌석 품귀현상이 가중되면서 ▲봄맞이 개별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항공 좌석난 ▲치솟는 항공요금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김 부지사는 "제주도민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항공요금 대폭 상승에 따른
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14개 노인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노인교실에 운영비 1개소당 720만 원을 지원한다.노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노인교실에 신청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합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 노인교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편 19
보수 정권에서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때 현직 대통령이 방문한 사례가 아직 없다.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고, 각 기관과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민선8기 첫 추념식에 참석해주길 당부했다.보고회에는 김창범 4·3유족회장과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선 4·3연구소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7일 수립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한 제주지역의 첫 협력 사례다. 이에,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으
우도면(면장 김재종)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섬속의 섬’힐링 우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우도소라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무대가 들어설 천진리항 일대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사전 현장점검에는 우도면연합청년회(회장 정민국)와 천진리어촌계(계장 양희진)가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여 만에 재개되는 지역 축제인 만큼 안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사전에 실시해 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소라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말에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오는 3월 2일 개학하는 2023학년도는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 4년만의 새학기를 맞는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스크 없는 새학기 방역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낮추고 온전히 교육활동 회복에 중점을 뒀다"면서 2023학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새학기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부터 다시 또 변화되는 정책들을 발표했다.우선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자가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아직 겨우내 추위가 채 가시지는 않았지만 나무들에서 움트는 새순을 보며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주교육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제주도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제주도민 및 교
제주도에서 4년만에 3.1절 기념식이 정상 개최된다.제주도정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된 바 있어 정상 개최는 이번이 4년만이다. 올해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이 감안돼 국경일 행사 정상화로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정상 개최가 결정됐다.특히, 올해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온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항일기념과 추념탑 광장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기념식이 진행된다. 제주항일기념관엔 제주 3.1운동의 발원지
제주시청 세무과 김희숙 주무관2023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된다.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개막일인 3월 10일에는 훨훨 타는 달집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달집 만들기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달집만들기 행사는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사전접수자 및 국제교류도시 참가자, 다문화 가족등으로 이루어진 12팀이 만들기를 시작하고 다 완성된 달집을 태우는 행사는 당일 저녁 7시50분~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달집만들기 행사를 위해 통나무, 새끼줄 등을 준비하면서 이 나무를 쌓아
남원읍사무소 강 경 룡 실내 마스크 의무 해지가 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일상이 서서히 다시 우리 삶으로 돌아오고 있다. 일상 회복에 대한 소망과 함께 그동안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6세 이상(2017.12.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2023학년도 학교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계획을 일선학교에 안내하고 이달 말까지 학교별 차량지원을 신청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 전체 학교 및 동지역 소규모학교(8학급 이하)를 대상으로 각급학교에서 희망하는 현장학습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방안 일환으로 원도심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관내 전체 60개교(초45, 중15) 가운데 자체 통학버스를 보유한 학교를 제외한 36개 학교가 지원혜택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