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한글날 제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랐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용담2동 모 학원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불이 나 외벽 2㎡가 그을고 에어컨이 일부 소실됐다.같은 날 오후 4시19분께 서귀포시 신양리 소재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냉장고 2대와 석유스토브 1대가 불
제주도에 각종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된다.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3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양계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양계장 지붕 82.5㎡가 소실되는 등 35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같은 날 오후 6시41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모 아파트에서 전기레인지 취급부주의로 불이 나 주
8일 오전 9시40분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30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이탈리아 크루즈 '빅토리아(Victori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중국인 승객 쿠모(67)씨의 심장질환 증세가 갑작스럽게 악화되자 삼다해운 측이 119에 신고했다.A씨는 크루즈가 제주항에 입항하는 오후 1시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에 실려 한라병원으로
7일 제주에서 경미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8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모 호텔에서 용접작업 중 불씨가 간판에 착화돼 불이 났다가 자체 진화됐다.같은 날 오전 11시4분께 제주시 도두1동 모 교회 평상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평상 2개가 소실됐다.8일 오전 0시25분께 제주시 용담2동 신축 공사장에
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41분께 서귀포시 하원초등학교 남쪽 1km 도로상에서 보행자 이모(22)씨가 1톤 트럭에 치였다.이 사고로 이씨는 오른쪽 턱 등 얼굴에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3분께 제주시 연삼로 송백가든 앞에서 택시, 포르테, 아반떼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포르테 운전자 김모(64)씨와 동승자 권모(59·여)씨, 택시 승객 고모(36·여)씨와 아반떼 운전자 고모(51·여)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29분께 제주시 도두동 해수파크 앞 해안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중 탈진해 표류하던 안모(57·서울시 강서구)씨가 구조됐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서는 안씨를 구조한 뒤 해양경찰에 인계했다.한편 안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3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3리 청년회사무실 앞에서 작업 중이던 허모(47·울산시)씨가 포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크레인이 갑자기 넘어지면서 바닥에 깔린 허씨는 동네주민에 의해 구조됐다.이 사고로 허씨는 청색증 및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주말 제주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속출했다.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4일 새벽 1시56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모 펜션 투숙객 장모(60·경기도 분당) 등 11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씨 일행은 전날 저녁 7시50분께 애월읍 소재 마트에서 회를 구입해 숙소에서 먹던 중 새벽 1시께부터 구토 및 설사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모 식당 주차장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김모(58)씨가 중태에 빠졌다.신고자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피를 흘리며 구토를 하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공기총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산119센터는 김씨를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인사청탁 명목으로 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넨 제주도 소방공무원이 3일 직위해제된다.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인사청탁 금품 제공사건과 관련해 지난 1일 제주지방검찰청에서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소방공무원 고모(60)씨에 대해 직위해제한다고 밝혔다.소방본부는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씨에 대한 추가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씨는 지난 20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34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북쪽 도로에서 9.5톤 카고트럭에 적재돼 있던 시너통(18L) 5개가 떨어져 시너 90L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는 흡착포를 이용해 바닥에 흘러나온 시거를 제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적재함 고정조치 소홀로 시너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2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초등학교 입구 교차로에서 지게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와 충돌해 전도됐다.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김모(42)씨가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보행자 김모(19·여)씨는 왼쪽 발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밭작업 중이던 김모(47)씨가 타고 있던 트랙터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김씨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운전부주의로 트랙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양계장에 침입한 들개가 닭을 물어죽인 뒤 자취를 감췄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1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S영농조합법인 양계장에 들개 2마리가 침입해 닭 500여마리가 폐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포획을 위해 마취총 포획범위에 접근하던 중 들개가 도주, 아직까지 미발견된 상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카약이 뒤집히면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회복됐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A게스트하우스 앞 100m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돼 박모(27)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119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박씨를 병원으로 이송, 현재 의식을 회복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쓰레기 소각 중 방청윤활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저녁 9시2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주택가 인근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서모(50)씨가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서씨는 쓰레기를 모아 한꺼번에 소각하던 중 그 안에 섞여있던 방청윤활제가 폭발하면서 변을 당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안전도시 제주의 관광 명품화를 위해 도내 숙박시설에 ‘300만 외국인 관광객 피난안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으로 숙박시설 비상방송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외국어로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숙박시설 객실 등에 설치된 있는 완강기 사용설명서, 피난안내도를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게 된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5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중앙여고 사거리 인근을 지나던 벤츠 차량 엔진룸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면서 운전자 김모(46)씨가 11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엔진 역화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3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공사장에서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김모(48)씨가 농성시위를 벌였다.김씨는 해군기지 육상구조물 공사장에서 A건설 소속으로 근무하던 중 임금을 받지 못하자 술을 마시고 생활관 건물 3층 옥상에서 농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추락사고에 대비한 에어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