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공론화가 오는 20일부터 숙의형 토론으로 진행된다.그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내 16개 지역에서 도민경청회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약 17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다.도민경청회를 거친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20일 오후 1시엔 도민참여단 300명이 참여하는 1차 숙의토론회가 시작된다. 이후 8월과 10월(2회)에 이어질 예정이다.현재 제주도정은 도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지난달에 5위까지 올랐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상승세를 더는 이어가지 못하고 미끄러졌다.리얼미터는 12일 2023년 4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보다 1.8%p가 하락한 51.0%의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8위에 랭크됐다. 지난달엔 5위였다. 도지사 취임 이래 가장 높았던 순위였다.오영훈 지사 앞에는 51.8%의 긍정평가를 받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뒤에는 59.0%의 박완수 경남지사가 위치해 있다.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및 도민 대상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결과 발표도민 61.4%가 개편 찬성했으나 61.8%가 개편 논의되고 있는지조차 몰라'특별자치도'로 편제돼 있는 제주를 다시 예전의 기초자치단체가 있던 모형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필요성이 인정되고는 있지만 정작, 여기에 제주도민들의 관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선 제주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세 번째 도민경청회가 25일 오후 3시부터 서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도민경청회는 앞서 진행됐던 1, 2차 때와는 달리 아주 차분히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찬반 양측 모두 욕설이나 고성은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발언이 다 끝날 때까지 그 누구도 반박하거나 방해발언을 하지 않고 '경청'했다.이는 1, 2차 경청회 때 서로 간의 감정 싸움이 극에 달하면서 파행을 빚었던 데 따른 대책으로 제주도정이 많은 주의를 들인 결과다. 또한 찬반 발언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2, 13위로 하위권에 맴돌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평가에선 5위로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리얼미터는 13일 2023년 3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52.8%의 긍정평가를 받아 홍준표 대구시장(56.8%)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오 지사는 불과 올해 1월 평가 때만 해도 51.7%의 긍정평가로 12위에 머물렀었다.지난 1월과 이번 3월 간의 긍정평가 지지율 폭이 큰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순위에서 변동이 큰 것을 보면,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대립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파행됐다.제주도정은 6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주 제2공항 2차 도민경청회'를 열었지만 말미에 충돌이 일어나면서 결국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지난달에 열렸던 1차 도민경청회 때도 한차례 소동과 잦은 고성이 있었지만 무사히 종료됐던 것과는 다른 모양새다.이날 경청회는 ▲용역진의 기본계획안 설명 ▲찬반 대표의견 발표(각 20분) ▲찬반 8명 플로어 의견 수렴(각 3분)순으로 진행됐다.제2공항 용역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 미 정 직업 중에 청렴성이 가장 요구되는 직업군이 무엇이냐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직자라 하고 사람들이 공직자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단어는 바로“청렴”이란 단어라고 한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국민의 40.3%가 공직사회가 부패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공무원의 5.5%만이 공직사회가 부패하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다산 정약용 선생은 율기 6조 청심(淸心)에서 “청렴이란 수령의 본무로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라며 청렴을 공직자의 근본자
6일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제주 시민사회가 연일 반발하고 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반발하며 "도민결정 없는 제2공항 추진 있을 수 없다"고 외쳤다.또, 브리핑을 진행해 국토부의 전략영향환경평가 보완서 내용을 지적했다.이들은 기자회견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라며 "환경부는 제주도가 감
오는 6일에 있을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발표가 목전에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이에 '부동의'하라는 목소리를 냈다.제주 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3일 "제주 제2공항 계획 이제는 마침표 찍자" 제목의 성명을 냈다.전국행동은 "제2공항 계획은 환경부가 세 차례에 걸친 보완 요구를 하고 국토부가 보완 내용을 제출했음에도 반려됐다"며 "특히 당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은 '법정보호종과 서식역 보존 측면에서 부합성이 결여되고, 숨골과 용암동굴이 비가역적으로 훼손될 것으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중점평가사업 지정 요구를 거절한 환경부가 곧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동의 의견을 제출할 것이란 예측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끝나면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하는 절차에 바로 돌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도민결정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가 기본계획 고시 전으로 판단하며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사항을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1.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해 주십시오.- 이미 두 차례의 보완에도 불구하고
제주서 제2공항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 제주도청 앞에 모여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적극적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를 국토부에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27일 환경부는 ‘환경부 중점평가사업 지정 관련 회신’을 통해 제2공항에 대한 중점평가 사업 지정 거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이에 도민회의는 다가올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환경부의 판단 역시 분명히 읽힌다고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및 도민공론화 로드맵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행개위)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청 3층 기자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구체적인 방향과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로드맵에 따라 공론화 추진은 ▲성과분석 ▲행정계층구조 ▲행정구역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해 도민여론을 결정한 후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추진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선 성과분석이 이뤄지는 1단계에선 4월까지 여론조사와 전문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19일 최종 선정됐다.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은 (주)한국리서치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갈등해결&평화센터 등 3개 업체가 공동 수행한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들은 현행 특별자치도에 대한 성과분석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필요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모형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 및 주민투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연구용역은 행정계층구조 및 행정구역 설정 등 전문 연구 분야와 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공론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공론화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용역업체가 19일 오후 결정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민의 자기결정권에 바탕을 둔 제주형 행정체제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연구용역은 행정계층구조 및 행정구역 설정 등 전문연구 분야와 설명회, 토론회, 여론조사 및 도민참여단 운영 등 공론화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 12월 20일까지 수행한다.제주도정은 내달 중에 착수보고회를 갖고 4월까지 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도민인식조사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최근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성 입장을 표명하자,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일제히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위성곤 국회의원에게 "더는 제주도민의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며 "내년 총선을 눈 앞에 둔 얄팍한 수"라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11일 제주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에서의 공항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그걸 전제로 절차적 정당성이 중요하기에 이제와서 새로운 합의를 하기보다는 기존 절차에 따라 정해진 성산읍으로
리얼미터가 2022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3일 공표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월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맴돌았다. 전월보다 오히려 전체순위에선 떨어졌다.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지율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우선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평가순위를 보면, 무려 10명의 단체장이 전월보다 지지율이 상승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가장 높은 폭인 +8.9%p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1%p로 그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제주녹색당이 6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를 향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간 제주도지사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모르쇠로 일관해왔다"며 "이는 철저히 제주도민을 무시한 행태"라고 일갈했다.이어 제주녹색당은 "과거 원희룡 장관이 제주도지사 시절, 국토부의 중재로 제주도의회와 협의해 진행한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휴지 조각처럼 짓이기면서 다시 도민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건 대체 무슨 꿍꿍이냐"고 질타했다.제주녹색당은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
여전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지지율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8일 2022년 11월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를 발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에서 11위를 기록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및 교육감들이 취임한 이후 초기에 리얼미터가 조사했던 결과와 엇비슷한 수준이다.이번 11월 평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오영훈 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평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반대로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평가가 지난 해보다 더 좋아졌다.제주도교육청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 843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여론조사 결과 내용 중 제주도 내 일선학교 지원 평가를 묻는 항목에서 '매우 잘함'이나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57.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된 49.3% 보다 7.8%p나 상승한 결과다.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의 최우선 요소로는 10명 중 6명이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도민공론화가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 용역에 따른 과업지시서를 확정하고 도민 공론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행정체제 공론화는 도민의견 수렴 절차(도민인식조사, 설명회, TV 토론회,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300명 이상) 운영 등의 방법으로 추진된다.우선 '특별자치도'에 대한 그간의 모습에 대한 진단을 거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분석 단계에서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