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향해 "무기력한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전날(1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오등봉 및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통과시켜 준 것을 두고 한 말이다.정의당 도당은 "상하수도 문제 등 심사보류 사유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채 통과시켜줬다. 행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힐난을 퍼부었다.이어 도당은 "그간 두 도시공원은 도심 확장을 억제하고 도심 내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등 두 곳 도시공원에 대한 민간특례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모두 통과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일 위 두 동의안을 비롯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예상대로 환도위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일대의 민간특례 사업을 허가키로 결정했다. 두 안건 모두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됐다. 환도위가 이를 부결할 시, 올해 8월 11일에 도시공원 지구지정이 해제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파급 영향을 도의원들이 책임질 수 없어서다.환도위의 통과 의지는 이미 이날 오전 질의에
서귀포시가 2021년 개별주택 이의신청가격 검증을 추진한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 3만 4785호(미공시제외)의 가격에 대해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이의신청가격 검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앞서 4월 29일에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4785호에 대해 결정·공시를 했으며 개별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결정통지문을 발송했다.이에 따라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98호의 개별주택이 조정을 신청했고 이 중에 가격 상향요구는 3호이고 하향요구는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오상석, 고호진) 는 지난 5월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상가지역에서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담은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아라동주민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위기에 놓인 어려운 가구를 현장방문 해 맞춤형 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25일 애월읍 봉성리에 소재한 애플수박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이곳은 정예소득작목 조성단지 내에 위치한 곳으로, 안동우 시장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나섰다.최근 핵가족화 및 1인 가족의 증가로 소형 농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애플수박도 주목받고 있는 품종 중 하나다. 이번 현장방문은 애플수박의 재배과정과 유통처리상황 및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등을 검토해 맞춤형 소득작목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제주시 관내 애플수박은 15개 농가에서 3만 5000㎡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애플수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의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이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3유적지 현장 답사에 나선다.이번 답사는 4.3유적지에 대한 4.3특위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유적지 보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된다. 10월까지 월 1회 2~3곳의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강철남 위원장은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에게 단순히 설화(說話)로써 기억될 수 있기 때문에 유적지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 위원장은 "4·3사건이 제주의 아픔을 넘어 우리
제주시 관내 50대 이상의 장년층 1인 가구 중 10%가 넘는 비율로 위험군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시는 장년층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이나 급격한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실직·이혼의 증가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 연령으로 인해 1인 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 올해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출생자와 2020년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
송산동(동장 오승언)은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중위소득 75%이하 가구에 지원되는 한시 생계지원사업 신청·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신청은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방문 신청 중 선택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홀짝제로 운영되고 현장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는 8월 11일에 일몰 예정인 도시공원 부지에 따른 대책으로 내놓은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결국 '폭탄'이 되고 말았다.도시공원 일몰제는 지난 1999년에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일치' 판정을 내리면서 촉발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2017년 이후에야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공원부지가 일몰되면 자연녹지지역으로 풀리면서 토지주들이 자신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제주도정은 난개발을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지방채를 발행해서
안동우 제주시장이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이동수단으로 전세버스를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안동우 시장은 28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5월 2일까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 동안의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먼저 안 시장은 봄철 관광객 증가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해수욕장과 오름 등의 관광지에서의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내야 한다면서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도 코로나19 관련 현수막을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공
오등봉공원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성명을 내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에 대한 제주도정의 행정절차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오등봉비대위는 "시민사회와 언론에서 각종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주도정의 폭주가 멈추질 않고 있다"며 "지난 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도 드러난 제주도정의 입장만 보더라도 그 순간만 모면하려는 태도를 보여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힐난했다.이어 오등봉비대위는 "현재 책정된 토지보상비가 공시지가의 약 5배인 1700억 원 정도에 이르는데, 1년이 지
오등봉공원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해당 사업을 부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오등봉비대위는 "제주도정에선 난개발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민간특례 방식으로라도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사업의 실체는 도시공원 지구 안에 14층 높이의 아파트 1429세대를 짓는 것이어서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는 사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등봉비대위는 "현행 조례와 규정으로도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임에도 사업지구의 용도변경을 통해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제주도정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는 건 제주도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을 검토하고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2021년 3월 31일 기준 서귀포시 체납액은 110억 8900만 원(현년도 5억 1800만 원, 과년도 105억 7100만 원)이다.세목별로는 ▵취득세 56억 5500만 원(51%) ▵자동차세 22억 3600만 원(20%) ▵재산세 18억 1200만 원(16%) ▵주민세·지방소득세 12억 6700만 원(12%) ▵기타세목 1억 1900만 원(1%)으로서 현년도 발생분 65%이상, 과년도 40%이상 징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송 지 숙 매월 4일은 우리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점검의 날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숫자 4를 불길한 숫자로 여기며 심하게는 죽음을 연상한다. 그럼 왜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한 것일까?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산소나 물처럼 평상시에는 중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안전도 마찬가지이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믿고 그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것은
제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지방세 징수는 96.5% 징수율을 목표로 이뤄지며, 제주시는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제주시에 체납된 지방세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149억 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금융재산 ‧ 신용카드 매출채권 ‧ 환급금 ‧ 급여 등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고액체납자는 현장방문 실태조사로 집중 관리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새롭게 꾸민다.제주도의회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마무리 짓고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레이아웃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나의 페이지에 큰 메뉴목록을 표출해 모든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열린 의장실 바로가기, 의원검색 및 소개, 오늘의 의사 일정 등이 재배치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각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개선한다.의원들의 의정과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
신문사로 등록은 했으나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 1년 이상 신문을 발행하지 않은 이른바 '무늬만 신문사'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20년 제주지역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뤄진 '1차 인터넷신문, 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가 2회에 걸친 현장방문 및 행정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대상은 제주지역 주간지 22개소를 비롯해
강경필 삼도1동장은 1.15.(금) 관내 마트 및 상점을 방문, 제주안심코드 현장 방문 신청 접수를 실시했다.‘QR코드 기반의 제주형 방역 관리시스템’ 제주안심코드는 수기 출입명부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사업주·이용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현장방문 접수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대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접투표를 통해 제14기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이번 임원선출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위원들간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내 현장방문 투표로 진행됐다.▲ 임원선출 결과 : 위원장(강보욱), 부위원장(오영신), 감사(유근춘)강보욱 신임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위원분들과 함께 소통, 협력하며 대천동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림읍(읍장 김성철)에서는 지난 21일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과 복지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한림읍사무소에서는 현장방문 강화를 통한 신속한 통합사례관리로 위기가정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