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장시간 회의를 끌어가면서 행정 추진체계를 강조함에 따라 빈축을 사고 있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9월 중점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이날 보고회는 3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공무원들조차도 고개를 절래 흔드는 광경이 연출됐다. 특히 평소 1시간,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던 보고
한때 우리나라 거물 정치인이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한장』내기 골프를 쳤다가 지고 망신당한 얘기가 화제거리가 된 적이 있다. 『한장』이란 말에 1점에 10만원인줄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1원만원이라 주장하니 권력자 앞에서 약점 잡힌 거물 정치인도 꼼짝없이 당했다고 했다.무근성(삼도2동)에 사는 노인 영감이 200평 짜리 맹지(출입구 없는 밭)를 평당 2만원
탄소포인트제란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면 그 실적에 따라 감축된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2007년 제출된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IPCC) 4차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가정과 상업시설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제주시에서는 얼마 전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인문학 여름캠프 참여 희망자 모집을 하고 97명을 선정 하여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워 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청소년 인문학 여름캠프를 개최하였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징검다리 - 나의 생각을 말하다”라는 주제
내년 선거를 앞둔 상황속에서 제주도내 최고의 이슈로 등극한 ‘제주행정체제 개편’그러나 이를 두고 ‘찬성’과 ‘반대’로 인해 제주정가는 혼란속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현재 이번 논란을 야기시키면서 무조건 추진해 나가려 하는 우근민 도정과 대의기관으로 최적의 안을 도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칙적 반대’로만 일관하는 제주도의회에 대한 책임론이 도민사회 내에서
술 잘 먹고, 담배 잘 피고, 뚱뚱하기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지역 건강행태의 빨간 신호등,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3가지 영역의 나쁜 건강행태가 고위험음주, 흡연, 비만인데 이런 결과는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 습관, 의료이용 등이 파악되고 있다.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는 무더운 여름방학이 끝나 모두 개학하였고, 초등학교는 며칠 지나지 않아 곧 2학기를 맞게 된다. 2학기는 1년의 교육과정 중 잠시 여름방학이라는 휴식기간이라는 것 외에는 1년 교과과정의 연속이다. 새 정부에서 그 동안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학생의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행복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지역에서는 청소년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소와 시설이 충분치 않았다.이 때문에 학교와 학원을 제외하고 나면 학생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PC방, 노래방, 거리 등을 전전하는 청소년들을 흔히 볼 수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하지만 2009년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이 문을 열고 4년이 지난 지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쉼터이며,
지난 59일 동안 타들어 가슴을 움켜쥐며 사상 최대 가뭄피해를 이겨보겠다는 의지로 적극 나서준 농업인과 봉사활동에 나서준 기관·단체, 쉼 없이 급수지원에 나서준 소방공무원 등 공직자 여러분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여러분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2일부터 어제까지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구좌 성산 표선 등
자라나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모든 것을 배우기 시작한다.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고 가장 가까이서 부모의 말과 행동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키우고 싶어 하며 교육을 잘 시켜 훌륭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그러나 부모들은 어린 자식들 앞에서 부지불식간에 교육에 역행하는 말과 행위를 일삼고 있으면서도 잘못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웹툰] 알찬 하루
화장실(化粧室. 문자 그대로는 화장을 고치는 방. toilet, 문화어: 위생)은 수리 시설의 일종으로 일차적으로는 인간의 배설물, 즉 소변과 대변을 처리하기 위한 편의 시설이다.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뒷간(-間, 뒷쪽에 있는 방), 측간(廁間), 변소(便所, 배설물을 처리하는 곳)라고도 부른다말 그대로 단순하게 인간의 생리
국정 조사에서 여당인 새누리당 조사위원들과 격렬할 기 싸움을 벌이면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아 ‘권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야권과 시민사화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은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국회 청문회에 권 과장이 참석해 ‘소신발언’이후 송파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권 과장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글들이 현재까지 계속적으
서귀포 산남지역은 정부가 인정한 의료취약지구이다. 서귀포에서 분만할 수 없어 제주시로 넘어와야 하는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가의 CT나 MRI 등 응급검사를 받고도 다시 제주시로 넘어와서 똑같은 검사를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서귀포시민들은 왜 이렇게 불편한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까? 이는 한마디로 지방의료원인 서귀포의료원이 지역거점 공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목장에서 가진 행사와 관련해 A 언론사의 비판기사에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러한 논란은 단독 보도한 A 언론사의 기사가 송고되면서 시작됐다.A 언론사에 따르면 모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가뭄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농심을 외면하고 지지자들 300여명을 모아놓고 목장에서 '개.돼지 파티'를 했다고 질타했다.이
실업난이 얼마나 심각하면 국무총리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에서까지 이런 질문했을까? 삼대백수와 삼포세대를 아시는지요? 모의원이 묻자 후보자의 답변은 “하도 백수가 많아서 잘 모르겠다.”고 난처해하는 모습이 기억난다. 아시다시피 실업난이 그 심각성을 풍자한 신조어이다.그리고 청년 실업자를 풍자하는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과 집에서 매일 취업서류만 작성
내가 천주교 제주교구 회장 때 일이다.제주교구 주교관 신축부지(지금의 서문성당 자리)에 무연분묘가 있어 행정당국에 이장신청을 하고 있어다.주교관 신축이 이미 끝나고 응접실 앞에 있는 무연분묘는 흉측스러워 빨리 이장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자기 조상묘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자기 조상묘 앞에 주교관을 지었으니 이장 비용을 보상하라고 떼쓰는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이필호한반도를 강타한 폭염으로 과일과 채소값이 들석이고 이러한 현상은 추석까지 이어진다고 한다.제주지역도 기록갱신하고 있는 폭염과 최악의 가뭄현상으로 당근 발아가 고르지 못하고 감귤등 여름작물 생육이 부진하여 걱정이다.실제 우리농업기술센터가 노지 감귤원 20개소에서 감귤크기와 품질을 조사해 본결과 8월9일에는 열매크기가 38.
아이돌봄 사업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다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 하고 가정 내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의 정부 지원 근거마련과 국가의 자녀양육 책임 강화를 위해 가정내 양육 지원의 책임성을 명문화한「아이돌봄지원법」이 제정 되면서 2012년 8월 2일 부터 시행하고 있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