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사업 성과 평가 결과 지난해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 ‘선도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제1~2차 법정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여건 조성, 사업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와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자체성과 등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평가결과 서귀포시는 최우수 기관인 ‘선도 도시’로 지정돼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제주도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사용 확산과 가치 보존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어 어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 표기된 사례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또 올해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설립 근거가 마련된 제주어 박물관의 사전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올 하반기 추경에 반영한다.이와 함께 내년 제주어 디지털 전시관 구축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세부협의를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절충이 필요한 (가칭)국립지역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는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이 크게 줄면서 2020년 제주 관광수입은 2019년 대비 무려 45.9% 감소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던 2020년도, 당시 관광업계 피해액 규모만 14조에 달했을 정도다.내국인 관광객은 이듬해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문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는 점이다. 실제 2021년 제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1,201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17.4% 늘었다. 내국인은 19.4%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77.3%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성산일출도서관이 오는 31일 성산지역 제주4·3 향토기록물 ‘터진목을 아시나요’책자를 발간한다.‘터진목을 아시나요’는 지난 2년간 도서관에서 진행한 제주4·3 사업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성산일출도서관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우리동네 인문교육자료개발사업』을 통해 성산지역 제주 4·3유적지 기록 및 생존자·유족 구술인터뷰를 진행했다.이를 활용해 영상 전시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제주4·3 기억·공감·상생의 길’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도 저소득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 서귀포시 사업예산은 3억 15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9800만 원이 늘었다.또한, 기존 8개월, 매월 8만 원 지원에서 10개월, 매월 8만 5000원 지원으로 확대돼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이용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서귀포시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자 관내 체육시설 2개소에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이번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건립된 공공체육시설 중 이용 빈도가 많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에 마무리됐다.이 2개 시설은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전용 승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25일 제14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상은 전국 250여 개의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이룬 문화예술회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수상받았다.심사항목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 등이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발전과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고품격 우수공연 유치와 도
제주도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도입을 검토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이자 카지노에 부정적인 도민 여론은 안중에도 없는 일방통행식 졸속 행보"라고 비판했다.이에 제주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용역진의 제안일 뿐"이라며 "내국인 전용 카지노 반대 입장은 확고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제2차 제주 카지노업 종합계획(2022∼2026)' 용역을 마치고 제주도의회에 최종 계획안을 제출했다. 최종 계획안에는 카지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도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방자치단체의 광고 수탁 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도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현행법은 정부 및 지자체, 지방공공법인 등의 광고 등 모든 홍보목적의 유료고지 행위는 문화체육관광부로 광고 의뢰를 하도록 하고 있다.수탁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공공기관이 광고시 광고비 외에 별도로 광고의뢰에 따른 대행 수수료로 10%을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법인으로부터 징구하고 있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한림작은영화관'에서 모든 영화를 단돈 천원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돼 눈길을 끈다. 4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관람료 지원사업에 한림작은영화관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된 것.관람료 지원사업은 11월 1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누구나 모든 영화를 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하면 5
명성사(대표 고영남)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후원회(회장 신영민)의 홍보를 통해 바른기업 125호로 가입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명성사는 종합 서적출판, 도장, 제본, 캐드출력, 대형복사 등 토탈 기획 인쇄에 특화된 인쇄 전문업체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이날 고영남 대표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께 희망으로 전달됐으
전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종합 스포츠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가 지난 2일 서귀포시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귀포시청 1청사 마당에서 개최해 고영권 제주도정무부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이용훈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전귀연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회장 권한대행 구만섭) 공동주최하고 제주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전국 발달장애인의 대축제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수 등 127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회장 권한대행 구만섭) 공동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전귀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 12개소 경기장 등에서 열리게 된다.경기종목으로는 육상, 농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도내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경영에 있어 가장 큰 고충인 사무실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연계한 국비 사업으로 공유(공동) 사무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여행업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정비로 지출되는 임대료 부담이 가장 시급한 경영상의 문제 중 하나였다.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여행사들은 휴폐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긴급 융자를 받는 등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제주16강 본선 토너먼트와 '2021 U-10 전국리틀야구대회'를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했다.이 대회들은 지난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동안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60개팀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의 참석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이다. MLB CUP 제주본선은 메이저리그베이스볼(이하MLB)이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해 1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3일 동안 23개 코스에서 진행하는 ‘2021 제주올레걷기축제’ 를 오는 22일(금)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12회차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따로 함께’ 걷는 분산형 운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용한다. 10월 22일(금)부터 11월 16일(화)까지 23일 동안(수요일 휴일), 섬 코스(우도, 추자도, 가파도)를 제외한 본섬 23개 코스에서 진행한다.2021 제주올레걷기축제 주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은 (사)제주올레가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제주올레 길은 연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이동섭 선수(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1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섭 선수는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부) 창단 이래 패럴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1시 30분 소통회의실에서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복식)과 동메달(개인단식) 등 총 2개 메달을 획득한 이동섭 선수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포상금 1200만 원을 지급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동섭 선수가 제주도청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2021년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25일(수)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운영되며, 서귀포도서관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이번 달 상영작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코미디 재난 영화 ‘엑시트’이며, 서귀포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오후 6시부터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캠페인을 전개한다.오는 20일부터 '문화도시 서귀포'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는 사용자에게 제주어를 활용한 노지삼춘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선착순 2만 5000명 한정이다.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서귀포청년작가 문신기 씨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제주어 이모티콘은 문화도시 서귀포의 대표 캐릭터인 '노지삼춘'과 돌하르방, 제주해녀 등 제주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