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6.25 참전유공자 故 박춘복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인은 전쟁 당시 6사단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고, 그 공로로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제주시에서 다섯 분의 유가족들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에서 3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민자치대학은 서귀포시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민기교수를 주임교수로 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시청 별관 문화 강좌실에서 18주간 진행했다.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는 73명이 응시한 가운데 성별ㆍ사회적약자ㆍ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45명이 선정됐는데, 이 중 출석 및 과제를 이행한 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교육
오영훈 지사, 5~6개 기초자치단체 모형 구상 중 vs 김경학 의장 "과대동 과소동 문제부터 해결하고 부정적 효과도 살펴야... 시기상조"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구성되고 의장석에 앉은 취임 첫 날부터 김경학 의장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견제구를 날렸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를 두고 5~6개의 기초단체 모형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허나, 김경학 의장은 "과대동·과소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가 우선"이라며 기초자치단체의 부활 혹은 도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김경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오늘 저는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여기 계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하고 지혜로운 선택이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를 불러주신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아울러 오늘 더운 날씨에도 뜻 깊은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전직 지사님과 도의회 의장님, 국회의원님, 전·현직 도의원님, 4·3 유족 분들과 코로나 방역에 힘써주신 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제 39대 제주도지사에 취임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제주도정의 출범을 알렸다.'도민 정부시대' 기치를 내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제주도정 슬로건으로 정한 문구를 연거푸 언급하면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 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선 민선 8기 도정 출범을 알리고자 오영훈 지사가 새로운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각계 각층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 화합의 장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제주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경찰청 정문 인근 반대 현수막도 3개로 늘었다.27일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전공노 제주본부)'는 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전공노 제주본부는 "지난 1987년 '책상을 탁 치니까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의 책임을 면하려던 자가 바로 행정안전부 전신인 독재 정권 시절 내무부의 하수인 치안본부장"이라며 "1991년 경찰법 제정으로 경찰을 독
성산읍사무소 강권규 정보통신기술의 인터넷 매체는 다른 어떤 매체보다도 익명표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그 정보의 복제성, 확장성, 신속성으로 인해 매우 빠르고 광범위한 전파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SNS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고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생활 침해나 악플 및 가짜 뉴스 등의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에 따라 익명의 뒤에 숨어 상대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고, 저속한 용어를 동원하여 갈등조장 등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공약했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첫 발걸음을 15일 뗐다.오영훈 당선인의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정책 아카데미는 양덕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과제'를 주제 발표로 포문을 연 뒤, 진희종 세종·제주특위 위원이 좌
정의당의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고양시 갑)이 29일 제주로 내려와 정의당의 3명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라동 을 지역구에 출마한 고은실 후보와 일도2동의 박건도 후보,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자 제주로 내려왔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거대 양당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있다. 제2공항 백지화로 제주도민의 뜻이 모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제주를 투기와 과잉관광의 섬으로 만들고자 낡은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제주도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9일 청년정책을 담당할 부서를 도지사 직속기구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주권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청년주권 시대'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오 후보는 "제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만들어내고 실행예산까지 편성하는 전담조직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설치하겠다"고 공언했다.이 기구에 대해 오 후보는 "현재 관련 조례에 따라 청년참여기구로 운영 중인 ‘제주청년원탁회의’의 참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부상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4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1항에선 '누구든지 선거운동 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에 도당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선 법적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당 관계자
성산읍사무소 강석훈지난 5월 10일은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선거권이 있는 사람인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 2월 에 따라 제정되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인 “유권자의 날”이다.올해 같은 경우 제11회 유권자의 날은 지난 3월 9일 국민이 직접 뽑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 날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날이기도 하다.우리나라인 경우 1948년 5월 10일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자 현대적 의미의 선거 원칙이 확
성산읍사무소 민원팀장 김유정 올해는‘대통령 선거’와‘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전국 투표율 77.1%로 마감되었다. 다가오는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꽃’,‘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등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한다. 그만큼 투표에 대한 의지도 높아지고, 사전투표기간에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의 발언을 두고 19일 "유감과 분노를 넘어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날(18일)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에서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발언을 두고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도민을 무시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문제 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했다"고 질타했다.도당은 "지역주의 갈등 극복에 힘써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지역주의를 선동한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문제의식조차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49. 남)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논평'을 냈다.18일 양영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시민들이 나서서 민주화를 외쳤고,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지금에 이르렀다"며 "제주도와 제주도정의 주인은 제주도민으로 도민의 주인인 정치, 도민을 위하는 제도,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도민이 주인인 정치를 할 것"이라며 "영리병원과 제2공항 등 도내 주요사안은 모두 도민의
오영훈(55. 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광주 5·18 정신은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제주 4·3과도 맞닿아 있는 5·18 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빛나는 제주와 광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18일 오영훈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42년 전 광주시민들의 큰 희생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고귀한 목숨을 던진 민주 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공
허향진(68. 남)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통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화운동 메시지를 전했다.18일 허향진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42주년을 맞았다"며 "40여 년 전 5월,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치신 5.18 민주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늘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했고,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했다"고 언급했다.또 "윤석열 대통령도
제주도의원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채규(60. 남) 후보가 "5.18 정신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18일 김채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한 5·18 광주 항쟁은 군부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되찾고자 항거했던 자랑스러움의 역사와 한국 현대사 발전의 시발점이었다"며 "그 후 민주화 운동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던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또 "그 과정에서 자유를 향한 외침을 주저하지 않으셨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의 마
양영식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갑)는 16일 “연동마을 미디어사업 추진”을 공약했다.양영식 후보는 "과거에는 지역주민들간의 유대감이 잘 형성돼 지역공동체문화가 활발했으나, 최근 그런 지역공동체라는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에 양 후보는 "무너져 가는 지역공동체문화를 회복시키고 마을미디어를 매개로 새로운 소통공간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마을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양 후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마을미디어를 주민이 함께 운영함으로써 소통, 문화, 여가, 만남
현길호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조천읍)가 16일 조천읍과 제주의 주민자치 확대를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현길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민원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조천읍 동부지역에 민원 출장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후보는 "현재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동민원실이 가동되고는 있으나 이동민원실 하나 만으론 조천읍 전체의 민원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동부지역 민원출장소를 조천읍 동부지역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현 후보는 제주형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