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회장 강명희)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사랑원과 정혜재활원 2개 사회복지 기관에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생활한복을 기부했다.기부된 생활한복은 14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5개월간 주1~2회 이상 모여 만든 생활한복 바지 50여 벌이다.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생활한복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강명희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을 소외계층에 전달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27일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근거와 해산 후 잔여재산 귀속에 관한 특례 신설을 담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다른 종류의 어린이집과는 달리 설립부터 해산까지 영유아보육법 이외에 사회복지사업법의 엄격한 적용을 받고 있다.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과 함께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제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0월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도민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누리는 제주 복지, 그래서 빛나는 제주 가치'를 주제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축하공연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제14회 사회복지자원 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기념패 수여식 순으로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은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닥터 펫'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닥터펫’ 서비스는 동물병원 의료비가 부담돼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이 어려운 아라동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해주는 활동이다. 예약을 통해 수술 및 동물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제주대 수의과 부설 동물병원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격 월에 1번 4번째 토요일 수의학과 재학생, 수의사, 교수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선, 양순종),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함께 축하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양순종 위원장은“ 항상 부모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대접해 드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찾아가는 생일상’외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장년층 1인 가구에게 밑반찬 배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등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추석을 맞아 21일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아가 곱드래'(원장 이민숙)를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성금과 위문품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지방조달청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을 방문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은행 본부부서 직원들을 비롯해 별빛누리봉사회 어머니들,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송편을 직접 빚으면서 추석 명절 전 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주은행 김종신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뱅크’로서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은행의 ‘사랑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19일 성산읍사무소 에코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읍․면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을 운영해 성산읍 지역 내 취약계층 45가구에 기부식품을 제공했다.
오라동은 지난 18일 오라동주민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삼춘돌보미) 4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삼춘돌보미’는 제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별칭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축된 지역복지 인적자원망이다.교육은 지혜상담치료센터 백은숙 대표가 초빙 강사로 나서 △상담 관계 형성 △갈등관리를 위한 상담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장옥영 오라동장은 “사회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동네삼춘돌보미’의 역할이 매우 중요
제주시는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지원·자립주택 입주자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입소대기 중인 장애인 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재가 장애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 초기 개별상담을 진행한 후 대상자 적격 여부와 자립의지,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2년에서 20년까지 거주할 수
추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내)와 추자면사무소(면장 유영택)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희망나눔 캠페인이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추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자면사무소는 관내 상가들의 착한가게 동참과 더불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CMS(정기기부)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한다.추자면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지난 9월 12일 추자면 내 주거취약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무료 방역을 실시했다.이번 실시된 무료방역은 제주시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자면사무소에서 의뢰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와 추자면 마을 경로당, 종합복지회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추자면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무료방역 서비스가 제공됐다.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추자면을 직접 방문하여 추자주민 분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조천읍(읍장 양정화)은 지난 10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 봉사단 퐁낭그늘봉사단과 연계해 조천읍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사시는 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13일, 사단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추석 명절 차례상 비용 지원을 위한 탐나는 전 1억 원을 기탁했다.이는 제주 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을 돕고, 제주지역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영철 JDC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탐나는 전으로 전통시장 수산물도 많이
제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규모 상하수도 생활 불편 사항을 찾아가서 처리하는 무상 서비스를 16년째 추진하고 있다.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이다.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등에 대해 수도꼭지 교체, 절수기 설치, 누수여부 점검, 계량기 작동 및 하수구 막힘 등 간단한 수리를 지원한다.한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922가구와 사회복지
중앙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의해 3개월 일시 집행하기로 된 '아동건강체험비'에 대해 제주도의회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집행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서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아동건강체험비는 인구 정책에 가깝고, 인구 정책은 지방정부든 중앙정부든 현 시점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라며 권한과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도 "정부가 빠르게 방침을 바꿨음 좋겠다. 그래야 내년에 정상적으로 지급
오라동(동장 장옥영)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추진에 따른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 의식 개선 및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오라동은 나눔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순환 및 나눔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8월 3개월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아동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새활용 실천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또한 9월부터 지역 주민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신설해 매주 수요일 12회정도 진행될
대륜동 오 병 주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싶을 때 칸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켄로치 감독의 라는 영화를 본다. 이 영화는 영국 복지 제도의 모순을 비판하는 작품으로 약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 제도가 오히려 소외계층의 고통을 심화시킨다는 사실을 현실적인 메시지로 전달한다. ‘복지 제도’는 마땅히 ‘복지’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지만 현실은 ‘제도’에 포커스가 맞춰진 나머지 인간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고 효율성이라는 명목하에 인간을 하나의 숫자이자 데이터로만 보게 된다는 것이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제주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 여러 직능단체장들과 잇따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간담회에서 대다수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10년 만에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내년 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 감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설 내 종사자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이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날 내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가 사회복지 분야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간담회엔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혜란 제주자치도 복지정책과장, 직능단체장 16명이 자리했다.김 의장은 먼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두고 "현재 제주에선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면서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