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9일 올레14-1코스이자, 제주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지역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대표 브랜드인 올레와 카름스테이를 연계, 제주의 경쟁력 있는 체류형 지역관광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제주의 마을·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양 기관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와 올레 간의 공동사업 발굴 및 브랜드 육성 ▲제주의 우수한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활용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9일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테마 도보여행인 ‘치유를 향한 평화로드, 중문동 4․3 길을 걷다’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 소개했다.중문동 평화로드는 4.3기념성당으로 지정된 중문성당부터 제주국제평화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4.2㎞ 구간의 도보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명한 관광지가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의 화려한 이면에 남아있는 4.3의 상흔의 흔적을 따라 아직 치유되지 못한 제주의 역사를 마주하며 평화로 한
부동석(57)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27일 새벽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했다.부동석 협회장은 지난 2019년에 제35대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취임한 후, 36대 회장까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면서 제주도 내 관광업계들의 신임을 받아왔다.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던 그였으나, 그간 지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새벽께 숨졌다.장례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36대 회장 임기가 오는 2024년 2월까지였지만 이날 삶을 마감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는 직무
도와 관광협회가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 중이다.이번 사업은 제주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제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장려를 통해 제주관광 콘텐츠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지 부가 수입 창출 여건 조성을 통한 관광업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으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신규 운영 예정인 도내 사설 관광지다.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후 최종 5개소에 대하여 선정 체험 프로그램 인지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많이 아쉽고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자리에서 "12년만에 한일정상회담이 열렸는데 대한민국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또한 오영훈 지사는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에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법적인 사항을 검토했지만 방법이 없는 걸 확인했다"며 "지방정부인 제주도정으로선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게 한계"
제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의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정에서도 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반려동물의 연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 내 등록된 동물은 지난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지난해 5만 3029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곳에서 2022년 302개소로 두 배나 늘어났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도내 반려동물의 연관산업 업체 대표들을 모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엔 6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동물 연관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민간과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인 김만덕의 ‘수눌음’ 정신에 동참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 하는 ‘김만덕 나눔적금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이날 공사 임직원 수십명은 ‘김만덕 나눔적금’에 직접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김만덕 나눔적금 갖기 운동 참여를 통해 도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길 기원한다”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민의
제주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여행업계 팸투어를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지난해 말 대만-제주 직항노선 재개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제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11개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
16일 반려견 동반 전세기의 첫 취항이 이뤄진 가운데 '댕댕이' 승객과 관광객들이 김포에서 찾아왔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반려견 전세기가 운항돼 반려견 18마리와 관광객 33명이 제주를 찾았다.해당 반려견 전세기는 주최사인 ‘반려 생활(반려동물 여행플랫폼)’과 주관사인 한국관광공사,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펫전세기 예약플랫폼 ‘펫엔젤’이 함께 출시했다. 강아지를 데리고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점 때문에 3월 상품은 금새 완판됐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아예 반려견들을 위한 전세기 운항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37명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일정을 15일 공고했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13명 △제주관광공사 5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8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서귀포의료원 1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 △제주사회서비스원 4명이다. 선발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제주도 및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6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공유 오피스 입주 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다.제주도정과 도관광협회는 제주형 여행업계 공유오피스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신규 입주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서는 도내 1인으로 운영되는 영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1인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관광사업체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동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등의 활성화도 유도한다. 또한, 도내 여행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CS) 등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입주업체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
제주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특화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엔 전국 8개의 지자체가 도전했으며, 제주를 비롯한 대구와 인천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정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방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제주자치도는 '메디컬-웰니스 선도 관광도시 제주 프로젝트'를 목표로 ▲제주형 특화 의료·웰니스 모델 개발 및 육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7일 제주에서 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영등바람 딸, 제주에 봄이 왔구나'를 발표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신규 방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한 관광상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지원 홍보 영상 제작팀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중화권 여행업자에게 소개할 영상과 신규로 방한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제작팀은 제주 웰니스 관광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온몸으로 느끼는 ‘웰니스 산림치유’의 특별한 체험 및 제주의 전통의 멋과 지역의 맛을 담은 ‘차롱치유밥상’에 대한 소개를 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한 제주지역의 첫 협력 사례다. 이에,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으
올해 3월께부터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강정항에 총 29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해 약 5만 5000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제주항엔 22항차가 입항 예정돼 있어 올해 총 51편의 크루즈로 인해 12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을 나서게 된다.제주도정은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모객 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분야의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제주도정과 함께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서 도입 △일회용 컵 없는 다회용컵 시스템 운영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숙박업이며,ESG 추진의 애로사항과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4일부터 행정시 연두방문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제주시청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간단히 차담회를 갖고,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마련된 '시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이날 제주시민과의 대화 자리엔 제주시 간부 공무원 및 각 읍면동장을 비롯해 제주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영훈 지사가 자신의 도정 운영철학을 설파한 뒤,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시민과의 대화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화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주로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래부터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 비전을 선포한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8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올 한해 ESG 사업 보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ESG 경영 중장기 실천 체계를 갖춘 제주관광공사는 금년부터 ESG 경영의 조직 내재화를 위한 실행 프로세스를 보다 고도화할 방침이다.한편, 제주관광공사 ESG 자문위원회는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주현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제주도기자협회가 2022년도 제주도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KBS제주 문준영, 양경배 기자의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이 선정됐다.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상 ▲취재보도 ▲기획취재 ▲보도사진·영상 부문에 출품한 총 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대상에 선정된 KBS제주 문준영, 양경배 기자의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바다가 사람보다 빨리늙어간다"는 해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주 바다의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보여줬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