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8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18일 오후 5시께 공개됐다. 허나 이날 오전부터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58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정보가 온라인 상에서 떠돌았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초 생산자와 유출 경위에 대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로부터 부천시 328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받고, 이날 오후 2시께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도민이다.역학조사 결과, A씨는 실제 부천시 328번 확진자와 접촉을 했었으며, 제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도내에 2명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짜뉴스도 활개를 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가짜뉴스는 도민들의 '혼동'이다.119전담구급대원들이 전신보호복을 착용하고 현장을 누비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담구급대'를 확대·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도 소방당국은 올해 1월27일 전담구급차 4대를 첫 가동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가짜뉴스도 덩달아 활개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에서도 가짜뉴스가 퍼지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가짜뉴스에 대해 발본색원 차원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이송됐고,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제주도는 해당 메신저를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허위 정보 근절을 위해 경찰청이 엄정 대응키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는 허위사실을 지켜보는 중이다. 아직까지 제주지역은 특별한 사안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30일 경찰청은 전국 17개 지방청(세종지방경찰청 제외)에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 허위조작정보 행위에 대응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허위사실 단속 주요 행위는 ①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②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③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④병원 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방해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괴소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에서 마치 '사실'인냥 돌아다니고 있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바이러스 확진자가 어느 도시를 다녀갔다거나, 심지어는 모 도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괴담들이 급작스럽게 나타났다고 사라지고 있다.특히 최근엔 중국 우한시에서 650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로 입국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제주에 입도했다는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져 제주특별자치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현재 '팩트'는 28일 기
서울시 가락시장 내 양배추 하차경매를 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간 진실 공방이 벌어질 판이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긴급히 서울로 올라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1년 유예' 약속을 받았다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서울시는 "그런 적 없다"며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원희룡 지사가 박 시장을 만난 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가락시장의 현대화사업을 명분으로 차상거래 품목에 대해 하차경매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경찰 조사결과에 불만을 드러냈다.원희룡 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수사를 수사 중인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5건의 혐의 중 2건을 '기소의견'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넘긴다고 밝혔다.'기소의견'은 혐의점이 인정돼 법원에 심판을 요구하는 것으로 법정에서 형량 유무를 가려내야 한다는 뜻이다. 허나 원희룡 지사는 제주지검으로 넘겨진 이 두 혐의점에 대해 "법적 다툼의 소지가 큰 사안"이라고 반박했다.원 지사는 이날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자 곧바로 '공직선거법 관련 경찰 수사결과 발
지난 6월 지방선거는 사상 유례 없는 치열한 선거였습니다. 고소·고발이 많았던 부끄러운 선거이기도 했습니다.제가 상대후보나 정당으로부터 직접 고발된 사건만도 뇌물수수, 허위사실 유포, 사전선거운동 등 5건입니다.저는 경찰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했으며,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혔습니다.경찰에서는 뇌물수수 및 허위사실유포 고발 건에 대해선 무혐의 의견을 냈고, 2건의 사전선거운동 고발 건에 대해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합니다.이 건은 지난 5월23일과 24일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청년일자리 공약 등을 발표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