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상품을 구매해 도외로 발송할 경우 택배비 절반을 지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건당 2500원씩 택배비를 지원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제주도는 당초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 지원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지원해왔으나 예산 조기 소진으로 6월 초 한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올해 제1
제주지역 편의점의 점포수가 단기간 내 급증함에 따라 골목상권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크게 줄자 급기야 폐업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편의점의 업체당 유통이익 증가율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3% 줄었다. 제주지역 편의점 폐업 증가율도 무려 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유통업 환경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가 오는 6월 3일(월)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다. 전국 6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존재하지만 일부 재래시장 및 상가에만 적용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제주형 지역화폐가 도입되면 지역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을 증대시키고,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토론회는 고병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이 좌장을 맡
지난 26일 요즘 대세 뮤지션 ‘잔나비’와 ‘케이시’가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제주의 봄밤을 또다시 밝혔다.이제는 대세가 아닌 2019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레트로 감성 밴드 ‘잔나비’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하며 대표 음색여신으로 ‘케이시’를 보기 위해 3500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했다.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도심 속 공원을 리뉴얼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야간공연과 야간플리마켓 등 야간콘텐츠를 기획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또한 인근 골목상권과 연계하는 다양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18일 제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임·직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본점 4층 강당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위축된 제주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기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규모를 확대,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제주은행은 오는 19일 전 임·직원 참여해 인근 재래시장에서 제주사랑상품권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복층화주차장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복층화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통시장 특유의 정과 사람 냄새가 넘치는 민속오일장을 찾아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머물며 추석용품을 구매하는 등 명절 제수용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원 지사는 시장을 탐방하기 전 주차장 준공식에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규모나 이용객 수로 볼 때 전국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2일부터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 규모를 120억 원에서 24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이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연계해 추석을 맞아 골목상권과 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키 위한 조치다.담보 능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골목상권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에게 업체당 3천만 원 이내 생계자금과 운영자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바른미래당)는 21일 "협동조합기반형 지역편의점 '점방'(가칭)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장성철 예비후보는 "극심한 소득불균형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대기업 편의점 유통자본이 지역골목상권까지 장악한 것임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라고 전하며 "영세자영업자들이 힘을 모은 제주지역자본이 제주지역 골목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편의전 숫자가 4만개를 넘어섰다. 인구대비 비율과 관광객 숫자를 적용하면 제주도내 편의점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7일 ‘내 삶을 바꾸는 문대림의 약속’ 18대 핵심공약의 네 번째로 '활력 찾는 중소기업·자영업 육성정책‘을 밝혔다.문대림 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며 “제주도 산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문 후보는 "△제주형 중소기업 1000개 육성 △외식업 내실화와 경쟁력 향상 위한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의 설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 △화재로
허창옥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대정읍)는 9일 "모슬포항의 확장을 통한 어업기반의 비약적인 확대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권활성화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허창옥 예비후보는 "모슬포항은 그 잠재력에 비해 항만이 협소한 이유로 어업기반 확대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정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허 예비후보는 ▲남방어업전초기지 및 수산산지유통센터 건립(FPC) ▲어업인 복지센터 건립 ▲저리 영어자금 지원확대 ▲우수 어촌후계인력 육성 등을 수산업관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
허창옥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대정읍)는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허창옥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지론에 걸맞게 발로 뛰며 소통하면서 대정읍민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 대응해 온 만큼, 현재 추진사항들의 완결과 더불어 더 나은 대정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일들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지역상권 육성 및 영세자영업자 관련 공약을 우선적으로 제시했으며, 대정읍의 골목상권과 매일시장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