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꾸려졌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오전 해단했다.이날 해단식엔 제주 3곳 지역구의 당선인 3명과 강창일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김경학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주요 당직자들이 자리했다. 해단식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됐다.해단식에서 먼저 강창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제주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제주 이외 지역에서 제주 출신의 인물들이 당선된 사례들을 열거했다. 경기 용인 병에서 부승찬 후보가 당선됐고, 정춘생 후보가 조국혁신당의 비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 날 5일 도의회 직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4월 10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김경학 의장은 "투표는 도민의 소중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9일 제425회 임시회를 열면서 이번 회기에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이 학령인구 감소에 맞게 잘 짜여져 있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개회한 제42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계의 해결 과제와 대책이 과연 충분히 마련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해가 갈수록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음에 따라 학생 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실제 제주에선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있을 정도다.제주자치도교육청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6일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농가를 현장 방문해 대책방안을 점검했다.이날 김경학 의장은 월동채소를 유통하고 있는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김 의장은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도 방문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심사보류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6월 5일에 재심사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제주도의회는 추경안만을 통과시키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에 제417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최하고, 당초 오는 6월 13일부터 개최하기로 돼 있던 정례회를 제418회로 차수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이후의 다른 의사일정도 모두 1회씩 차수가 순연된다.제주도의회 양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제주도정과 의회와의 비공개 간담회 결과를 오후 5시께 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류 사태를 매듭짓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두 기관의 수장들이 26일 악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등의 집행부 간부들은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추경안 재심사 향방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의회에선 김경학 의장, 부의장을 비롯해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들이 자리했다.이날 간담회는 양 수장의 모두발언만 언론에 공개된 뒤 비공개로 진행됐다. 모두발언에서 김경학 의장은 "이번 추경안이 여러 이견으로 해소가 안 돼 진통 끝에 심사보류된 것에 대해 다시 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과감히 조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김경학 의장은 9일 개회한 제41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만큼 이번 추경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심의에 임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과감한 예산안 조정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추경안에 당초 본 예산보다 5.84%(4128억) 증액한 7조 476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김 의장은 이번에 증액한 4128억 원 가운데 40%를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한 점을 지적했다.재정안정화기금은 일반회계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이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제주4.3의 정명은 이제 '미국의 책임'을 논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4.3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해당 결의안을 상정하고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는 재석의원 40명 중 38명이 찬성(기권 2명)해 통과됐다.이에 따라 결의안은 영문으로 번역된 후 미국 백악관 및 미합중국 의회에 전달된다.김경학 의장은 안건 상정 직전, 본회의 개회사를 통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올해 개최될 제주포럼에서 논의해보자고 오영훈 제주도정에 6일 제안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에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추진했었으나 부산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는 2025년 11월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여러 지자체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APEC 정상회의는 현재까지 제주를 비롯해 경북(경주)과 인천, 부산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에선 올해 1월 25일에 APEC 정상회의 제주 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제주도의 농업인력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짚어내보고자 부여군으로 방문했다.김경학 의장이 부여군에서 살펴 본 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관한 거였다.이날 현장방문엔 더불어민주당의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도 동행했다. 제주자치도 농업인력 담당자와 구좌농협 관계자들도 함께했다.이들이 찾아간 곳은 부여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직접 그들로부터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장·단점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김경학 의장은 먼저 "현재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는 매우 심각해 외국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올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제주도민 모두의 어깨가 펴질 수 있는 행복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학 의장은 지난해 12월 말께 진행한 제주도의회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2023년을 위기극복의 원년으로 삼아야한다"며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뛰어오늘 수 있는 계묘년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12대 제주도의회는 '일상회복'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출발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애써왔다고 밝혔다. 지역현안 대응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영훈 도정과 김광수 교육행정을 향해 "이번에도 예외 없이 행감에서 많은 지적들이 가해졌다"고 질타했다.김경학 의장은 4일 제410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법령이나 지침 미준수 사례는 물론 소극 행정, 안전불감증, 무사안일, 예산 낭비, 비능률적인 업무추진 사례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장은 제주도정이 저지른 행태를 하나 하나 일일이 열거했다.김 의장은 "공공기관이 오히려 법령을 위반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빗물 유출 저감 시설 의무 위반을 비롯해, 공익 제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민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어느덧 100일을 맞았습니다.제12대 제주도의회 의원은 45명입니다. 초선의원은 25명, 재선의원 16명, 3선 의원 4명입니다. 20대 1명, 30대 2명이 입성해 보다 젊은 도의회가 됐습니다. 여성 의원은 8명입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은 제주도의회가 각계각층의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슬로건은 전국 공모 절차 등을 통해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로
김경학 의장 "인사권 존중하나 청문특위 판단 해아려달라" 당부의 말 건네오영훈 지사 "행정공백 길어질 우려, 도민 눈높이 부담 상당해" 고충 토로... "깊이 고민해보겠다"강병삼 후보자에 대한 제주시장 임명 여부를 놓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2일 회동을 가졌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김경학 의장실을 방문, 행정시장 임명 여부 등 제주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간담회엔 이중환 기획조정실장과 양기철 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된터라 실제 어떤 말들이 오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집행기관 수장이지만 따져야 할 건 따져야 한다는 듯, 김경학 의장이 오영훈 지사에 여러 쓴소리를 쏟아냈다.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9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뤘던 제408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구구절절 아쉬운 대목들을 토해냈다.김경학 의장은 먼저 오영훈 제주도정이 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고 대놓고 지적했다.김 의장은 "지금 제주농업은 영농현장의 '신 3고(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면세유 가격이 지난해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영훈 제주도정을 향해 아니다 싶을 땐 과감한 수술도 때론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김경학 의장은 21일 제408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예산의 효과가 애초 계획했던 대로 힘든 모든 도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편성돼 있는지 살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움을 잘 극복해고 희망의 미래로 갈 수 있는 마중물"이라며 "이번 예산안이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힘들고 지친 도민들을 치유하는 예
제주 제2공항 보완 용역 결과가 곧 공개될 시점에 다다르자,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측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찾아가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으나 김경학 의장은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다.제2공항 건설 반대 측은 1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김경학 의장에게 지난 원희룡 전 도정에서 실시된 도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김경학 의장은 "해결방안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전제한 뒤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 위원장 시절에 문제 제기를 한 바는 있지만 공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4일 공식으로 개원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원식을 개최했다. 1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학 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제주도의회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반전 요인'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면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시대를 초래하고 있고, 여기에 기후위기까지 덮고 있다"며 "우선 피폐해진 경제와 민생을 돌보는데 우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제2공항 등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선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김경학 의장은 1일 오후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출입기자들과 여러 질문을 받고 이에 답했다.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보완 가능할 것으로 밝힌 데 대해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김 의장은 "명확한 입장을 말하는 게 조심스러우나, 오영훈 지사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밝힌 대로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정도로만
오영훈 지사, 5~6개 기초자치단체 모형 구상 중 vs 김경학 의장 "과대동 과소동 문제부터 해결하고 부정적 효과도 살펴야... 시기상조"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구성되고 의장석에 앉은 취임 첫 날부터 김경학 의장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견제구를 날렸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를 두고 5~6개의 기초단체 모형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허나, 김경학 의장은 "과대동·과소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가 우선"이라며 기초자치단체의 부활 혹은 도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