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도축 후 출하되는 모든 축산물과 식용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물질 및 살충제 검사에서 단 1건의 위반 사례도 적발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4곳 도축장에서 출하되는 소와 돼지, 닭 등의 축산물 중 부상 또는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들의 시료를 채취해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 축산물은 식육 177종이다.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80종의 식용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살충제 검사에서도 전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항생물질의 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기동물 입양이 주 5일에서 주 3일로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당초엔 수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입양이 가능했었으나 내년부턴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가능하게 된다.이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는 보호동물의 질병 관리 구축과 시설물에 대한 방역 환경을 개선코자 마련된 사항이라고 전했다. 제주자치도는 향후 입양일 단축에 따른 입양실적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또한 입양 희망자에 대한 동물보호 교육을 강화해 유기동물 발생이나 입양동물의 재유기율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2주 동안 개방이 전면 중단된다. 이 기간 동안 분양도 이뤄지지 않는다.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개)에게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개홍역바이러스(CDV, canine distemper virus)'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질병확산 방지와 보호 중인 동물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조치로, 이 기간 중엔 유기동물 입양과 일반인의 방문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동안 센터 전체 구역에서 방역이 이뤄진다.허나 그 외 업무인 구조 유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진료비가 지원된다. 단, 입양 후 6개월 이내 1회에 한정된다.제주동물보호센터는 센터 내 개선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2월부터 다시 정상 개방하고 반려동물 분양이 재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분들은 센터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입양 시엔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으며, 지난해 11월부턴 입양 동물에 대한 병원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백신접종과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포함 미용비까지 지원된다.비용이 20만 원이 넘으면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20만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지난 4월 24일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이 기관으로 지정받으면 야생동물의 구제역와 고병원성 AI, 돼지열병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은 야생동물 주무부처인 환경부로부터 전문진단 기술인력, 야생동물 진단능력 및 운영능력, 시설장비 보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검사 기관이어야 가능하다.전국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은 총 19개소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3곳, 전국 수의과대학에 5곳, 민간 질병진단기관에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