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은 3일 제주4.3 평화공원 위령광장에서 거행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엔 서진희 대표와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천장옥 도당 수석부위원장, 박예수 부위원장, 은영니 사무처장, 김도영 중앙당 총무국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당원이 참석했다.양윤녕 도당위원장은 "4·3의 정명을 세우고, 4·3을 왜곡·폄훼를 멈추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긴 세월 절망의 아픔으로 숨죽이며 살았던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양 위원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2일 12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해 제주도의원 선거구 중 2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후보 추천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선거구는 애월읍 을과 중문·대천·예래동이다. 애월읍 을에는 박은경 예비후보가, 중문·대천·예래동에는 현정화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됐다.박은경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4일에 민생당 소속 한영진 제주도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의원직을 잃어 의석 하나가 공석이 되자 당시 민생당 비례대표 2순위였던 박 예비후보가 승계자로 인정돼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었다.허나 박은경 예비
4.15총선 완패로 존폐위기에 몰렸던 민생당이 결국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국 17개 시·도당을 7개로 축소시켰다. 이번에 축소된 시·도당에는 제주도당도 포함되어 있어 민생당 제주도당은 당분간 문을 닫게 됐다.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분간 활동을 접고 민생당을 더 큰 당으로 재건시키면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새로운 모습으로 제주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민생당 시·도당 축소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비례대표는커녕 박지원, 정동영 등 민생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4.1
행정안전부가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에서 홍수 등의 자연재난이 있을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한 내용과 관련해, 민생당 제주도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국토부를 향해 "더 이상 제주도민을 농락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민생당 제주도당은 "국토부가 신난천지구와 온평천지구에 제2공항을 건설하면 홍수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행안부로부터 보고 받았지만 이 내용을 숨겨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국토부는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동의를 구하면서 제2공항을 강행만 하려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도당은
박지원, 정동영 등 민생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모두 낙선하는 등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내지 못하면서 민생당이 존폐위기에 몰렸다.민생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뿐만 아니라 단 1석의 비례대표 조차도 얻지 못했다. 졸지에 원내정당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하자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제주에서도 민생당 양길현 후보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도전했지만 여론조사에서 줄곧 낮은 지지율이 계속되자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국회의원 0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민생당은 "변화를 갈망하는 요구에 조금도
민생당 제주도당이 내일(3일) 제주 4.3 72주년을 앞두고, 희생자 영령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2일 민생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각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면서 주도적이고 일관성 있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제주도당에 따르면 제주 4.3은 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1999년 12월16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 200
민생당 제주도당이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1명의 후보자도 출마시키지 못함에 따라 타 당과 정책연대키로 결정했다.민생당 도당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일 오후 당사에서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무위원회에선 도당의 새로운 조직개편을 위해 상임고문과 상무위원 및 운영위원, 상설위원장 등 기구별 주요 당직자들을 임명한 뒤, 이번 총선에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우선 이번 총선에 출마했으나 중도 포기한 양길현 공동도당위원장이 사퇴의 변을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양길현 위원장은 "자영업자
양길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생당, 제주시갑)가 최근 공천에서 배제된 박희수(더불어민주당), 고경실(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향해 민생당 입당을 제안했다.중도개혁 정당을 추구하는 민생당 후보가 정책과 철학면에서 결이 전혀 다른 진보정당 및 보수정당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낸 셈인데, 실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인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민생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경실 전 시장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박희수 전 도의회의장도 마찬가지다. 두 분을 보면서 정치가 비정한 것이구나 생각했다. 중앙정치권의
양길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 갑, 민생당)가 6일 박희수(더불어민주당)와 고경실(미래통합당) 예비후보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건넸다.양길현 예비후보는 이날 민생당 제주시 갑 지역구를 단수 공천이 아닌 경선지역으로 전환해달라고 중앙당에 제안하겠다면서 박희수와 고경실 예비후보에게 민생당 입장을 제안했다.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당에 입당해 같이 당내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이와 관련,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민생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연하겠다고 예고했다.한편, 박희수와 고경실 예비후보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통합헤 출범한 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에서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재보궐선거 지역구인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동, 대정읍 3곳이다.신청서는 민생당 제주도당에서 메일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본인이나 본인의 위임장을 소지한 대리인이 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뭉쳐 출범한 민생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제주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 27일 민생당 제주도당은 '제1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총무담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에 따르면 양윤녕 사무부총장 발탁 배경은 33여 년 동안 정당 활동을 통해 쌓은 정통 당료로, 풍부한 실무경험이 바탕이 됐다. 또 그동안 야3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21대 총선실무를 지휘하기 위해서다. 양윤녕 사무부총장은 "정치혁신과 민생정당의 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