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을 지역구로 출마해 4선에 도전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의 김희현 제주도의원이 25일 "제주의 미래와 민주당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다시 밝혔다.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경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김희현 의원은 지난 23일에 불출마 입장을 보도자료로 밝힌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재차 이에 대한 것과 일도2동 갑과 을 지역구를 통폐합 한 선거구획정위의 결정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엔 통폐합된 일도2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박호형, 강
3선 의원을 지낸 김희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장고 끝에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이자 일도2동 을 지역구에 있는 김희현 의원은 지난 22일 제주선거구획정위가 일도2동 갑과 을 지역구를 통폐합하는 최종 획정안을 낸 날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했다"며 지난 23일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애꿎은 희생양으로 내몰릴 수 없다며 선거구 통합을 반대해 온 주민들의 입장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가슴이 아파왔다"며 "이번 선거구 통합으로 같은 민주당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이번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홍명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홍 의원은 "지난 4년 도의원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도정을 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투자 유치의 이유를 의심케 한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내심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소회했다.이어 홍 의원은 "허나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의 여론조사 공정
더불어민주당의 문종태 제주도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올해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문종태 의원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탄핵 촛불을 들었던 도민의 광장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서겠다"며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처음 출마할 때부터 4년 임기동안 모든 것을 쏟아내고 떠나자는 각오로 도의회에 입성했었다"며 "물론 도민들이 부여해 준 권한을 내려놓는다는 게 쉽진 않았지만 새로운 인물의 의정활동
안창남 제주도의원(무소속, 삼양·봉개동)이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창남 의원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남은 정치 인생을 오직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에 일조하는데 모두 바치겠다"며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여러분의 큰 은혜로 두 번의 시의원과 세 번의 도의원이란 막중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에게 길을 터주고 깨끗하게 물러날 때라고 판단했다"며 "공식적으로 다음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걸 밝혀야 지역구에 유능한 인재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 의원은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대선 출마를 목전에 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제주가 배출한 대선 후보로 건승을 기원하지만 남은 도정 임기에 도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좌남수 의장은 30일에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원희룡 지사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임시회 도정질문 첫 날에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깜짝 공식 발표했다.폐회사에서 먼저 좌 의장은 "사퇴 시점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도민들은 물론 도정질문에 임하는 의원들도 제주의 현안에 대한 지사의 입장을 듣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1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최대 화두는 대선 도전을 위해 과연 언제 도지사직을 사퇴할 것이냐다.2일차 이어진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시작되자마자 역시나 이 문제에 따른 질의가 던져졌다. 공직선거법 상 대선에 입후보하기 위해선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 내년 대선이 3월 9일임에 따라 올해 12월 9일 자정까지는 도지사 명함을 내려놔야 한다는 얘기다.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자치단체장으로선 선거운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할텐데 대선에 전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대권도전에 대한 야망도 가감없이 드러냈다.이날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진행된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의 느닷없는 입장 발표에 같은 당 국민의힘 소속인 김황국 의원(용담동)이 자신의 도정질문 차례가 되자 "오늘 이 시간부터 제주정가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원 지사께선 대권과 관련해 배수의 진을 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배수의 진이 아니"라며 "어차피 3번째 (도지사 선거)도전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제가 제주를 위해 하고자 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권도전을 공식화한 셈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제394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을 진행한 자리에서,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이 대권도전과 3선 도전에 대한 명확힌 입장을 밝혀달라는 주문에 원희룡 지사가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양영식 의원은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언론에선 잦은 서울 방문이 대권행보 맞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맞다고 했다. 그런데 일각에선 (도지사)3선에도 도전한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거냐. 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진행된 제39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원희룡 지사는 올해 7월께 지사직을 사퇴한 뒤 대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장성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가 오늘(13일) 불출마를 선언한 고경실 예비후보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며 원팀을 제안했다. 그러나 고경실 후보는 총선과 관련한 어떠한 정치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힌 터라 수용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장성철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경실 후보가 총선 불출마 선언이라는 매우 어려운 결단을 하신 것에 대해 우선 깊은 존중의 마음을 표한다. 또한 제주지역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감히 요청 드린다"고 밝
공천에서 배제된 뒤 거취 문제로 고심을 거듭했던 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가 결국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13일(금) 오전 제주시 연북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모든 정치활동을 내려 놓고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후보 단일화에 동참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지난 며칠간의 깊은 고민 끝에 사회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모습을 원치 않는 시민의 뜻에 부합하고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제주에서 처음으로 4번 연속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올해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강창일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지난 16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이번 제 21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의정보고회는 강철남과 이승아 제주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희수 전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제주도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동영과 손학규, 주승용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은 영상으로 강창일 의원의 의정
박원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이 올해 4월 15일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키로 밝히면서 제주시 갑 지역구 당내 공천경쟁 혹은 경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민주당 내 제주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는 현재 4명이 거론되고 있다. 강창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원철 도의원에 이어 문윤택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등이다.무엇보다 현역 4선인 강창일 국회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다. 강 의원은 오는 12일 의정보고회를 통해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도민 여러분께 공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의장에 취임한 이후 줄곧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해 도민의 뜻을 직접 묻고 확인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며 남은 도의원 임기 동안 총선을 위한 시간에 할애하지 않고 제2공항 문제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 의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올해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 한다고 12일 밝혔다.고충홍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이번 의장직 임기를 다해 퇴임하면 지역원로로 활동하기 위해 당을 탈당하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고 의장은 불출마 사유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임기 도중)지역의 현안을 대부분 해결했고, 둘째로 후배들에게 길을 터줄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고 의장은 지난 12년간 자신의 지역구인 연동과 제주발전을 위해 가장 큰 성과로 '연오로
강경식 제주도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이 올해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강경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정치개혁에 대한 뜨거운 열망 덕분"이었다며 이날 불출마 선언을 전했다.강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때문에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원으로 소신을 갖고 의정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제게 맡겨줬던 도의원이라는 직책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대변하라는 제주도민의 준엄한 명령이었